설 연휴가 다가오면서 택배 물량이 급증하고 있는데요.
한 SNS에 택배 노동자가 보낸 문자 메시지가 올라왔습니다.
'물량 과다로 이제 센터에서 2회전 물량 싣고 출발한다. 대략 새벽 2시 돼야 배송 완료될 것 같다. 많은 양해 부탁드린다.'라는 내용이었는데요.
글쓴이는 "새벽 2시라니 이게 말이 되는지… 나 혼자 천천히 받아도 된다고 해봤자 의미가 있는지…"라며 답답한 마음을 전했습니다.
다른 누리꾼들도 "어제 새벽에 배송 차량 보고 비명 지를 뻔했다", "택배 2주 걸려서 받아도 괜찮다"며 위로의 말을 건넸고요.
그 외에도 "주 7일 (택배) 원하지 않음", "새벽 배송 법적 제재하면 안 되나" 같은 반응도 나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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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경민 리포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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