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만 명에 가까운 구독자를 보유한 인기 여행 유튜버 원지가 자신의 채널을 통해 결혼 소식을 깜짝 발표했는데요.
이후 일부 팬들의 도를 지나친 관심에, 급기야 사생활 침해를 호소했습니다.
여행 유튜버 원지는 지난 21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제가 무려 결혼을 한다"며 깜짝 발표했는데요.
"우연히 저를 더 자유롭고 편안하게 만들어주는 사람을 만나게 됐다", "이 사람과 함께라면 더 멀리, 더 재미있게 나아갈 수 있겠다는 확신이 들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런데, 결혼 상대에 대한 여러 추측이 쏟아지자, 원지는 불과 몇 시간 만에 추가 글을 올려 "사생활 침해를 삼가달라"고 당부했고요.
근거 없는 추측과 개인정보 공유 등이 막무가내로 이루어지고 있다며 안타까운 심경을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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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옥영 리포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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