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연예 플러스입니다.
매주 수요일 밤 방송되는 MBC 예능 '라디오스타'가 곧 900회를 맞는데요.
과거, 예능프로그램 '황금어장'의 5분짜리 코너에서 시작해 햇수로 19년간,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는 MBC 간판 프로그램으로 성장했습니다.
[솔비/가수]
"(무속인이)전생에 저보고 공주였대요. 로마 공주‥ 제가 지도를 안 봤는데도 (로마)길을 아는 거예요."
시의성 있는 인물들의 출연, 그리고 이들이 풀어놓는 솔직하면서도 거침없는 이야기.
라디오스타의 인기 비결이죠.
지난 2007년 5월 첫 방송을 시작한 이래, 그동안 거쳐 간 출연자만 1천8백 명이 넘습니다.
'900회'라는 성과에 대해 제작진과 MC 김구라, 김국진, 유세윤, 장도연은 "놀랍고도 기분 좋은 일"이라면서 "1천 회까지 함께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포부를 밝혔습니다.
다음 달 5일 방송되는 900회 특집은 '구관이 명관이다'라는 주제로 출연자들이 입담을 뽐낼 예정이고요.
제작진이 5개월이나 공을 들였다고 하니, 기대해 봐도 좋을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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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옥영 리포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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