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소방본부에 따르면 어제(22일) 오후 10시 18분 철원군 동송읍 DMZ 두루미 평화타운 인근의 한 토마토 비닐하우스 농장에서 불이 났다.
불은 출동한 소방대원들에 의해 1시간 40여분 만에 진화됐지만 건물 6동이 소실됐다.
이보다 늦은 밤 11시 50분쯤에는 평창군 용평면 속사리의 한 주택 뒤편 야산에서 불이 나 들판 60㎡가 소실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주민이 버린 화목난로 재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이승훈 기자(abc7782@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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