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사고] 독일서 아프간인 흉기 난동…유아 등 2명 사망外
▶독일서 아프간인 흉기 난동…유아 등 2명 사망
사건 사곱니다.
독일 남부 바이에른 주에서 흉기 난동이 발생해 어린이 등 2명이 사망했습니다.
독일 아샤펜부르크 시내 한 공원에서 벌어진 사건인데요.
최근 이 공원, 마약 범죄도 빈발했다고 합니다.
현지시간 22일 한 남성이 교사와 함께 있던 유아 5명에게 흉기를 휘둘러 2살 유아와 41살 남성이 숨지고 2명이 크게 다쳤고, 경찰은 아프가니스탄 국적 28살 남성을 용의자로 체포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경찰은 해당 공원에서 마약 범죄가 빈발하자 지난해 11월 이 공원을 위험 지역으로 분류하고 도보 순찰을 해왔습니다.
▶외국 노동자 노린 산재 브로커 적발…신체 '고의훼손'
다음 사건입니다,
경찰이 한 남성 앞에서 미란다 원칙을 고지하고 있습니다.
이 남성,외국인 노동자들에게 산재보험금과 함께 체류 기간을 늘려주겠다며 허위 산재보험 신청을 알선한 브로커 중 한 명인데요.
일부 외국인 노동자들은 산재 승인을 받기 위해, 신체 일부를 고의로 훼손하기도 했습니다.
외국인들은 산재 보험금으로 총 5억 원을 타냈고, 이중 브로커들은 총 1억 5천만원의 수수료를 챙겼습니다. 자세한 소식 고휘훈 기자입니다.
▶"설 대목인데" 화마 덮친 격포항수산시장…"망연자실"
마지막 사건입니다.
한눈에 봐도 시커먼 잿더미로 변한 이곳. 전북 부안의 격포항 수산시장입니다.
지난 21일 이곳에서 큰불이 나 점포 절반 가까이는 물론, 수족관과 집기류가 모두 불에 타거나 녹은 상태인데요.
그뿐만 아니라, 호남 최대 규모의 전통시장인 광주 양동시장에서도 불이 났습니다.
설 대목을 앞두고 덮친 화마에 삶의 터전을 잃은 상인들은 망연자실한 모습입니다.
김경인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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