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이나는 북한군 61명에 사상을 입혔다며 북한군과의 교전 영상을 공개했다.
우크라이나 특수작전군이 엑스를 통해 공개한 2분 18초 분량의 북한군과 교전 영상은 북한군 위치를 나타내는 30여개의 인공기가 표시되며 시작한다.
드론과 보디캠 등으로 촬영된 영상에는 눈 덮인 지형에서 드론과 미사일 공격으로 인한 폭발 장면과 총격전, 얼굴에 심한 부상을 입고 사망한 것으로 추정되는 북한군 모습 등이 담겼다.
특수작전군은 영상 설명에서 "특수작전군 대원들과 북한군의 치열한 전투"라고 소개하면서 러시아 쿠르스크 지역에서 우크라이나 진지를 공격하던 북한군 21명이 사망하고 40명이 다쳤다고 설명했다.
강상구 기자(kang39@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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