텔레그램을 통해서 피해자 234명을 상대로 성 착취 범죄를 저지른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경찰청 사이버 수사과는 청소년 성 보호법 위반 등의 혐의로 총책 A 씨 등 14명을 검거하고, 이들에게 '딥페이크' 허위영상물 등을 제공한 40명을 붙잡았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텔레그램 대화방을 운영하면서 접촉한 피해자들에게, 개인정보를 유포하겠다고 협박해 강제추행하고 성 착취물 등을 제작한 혐의를 받습니다.
경찰은 검거하는 과정에서 텔레그램의 협조를 받았다고 설명했습니다.
박재연 기자 mykite@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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