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훈 경호처 차장 변호인은 김 차장이 총을 들고 나가 대통령 체포를 막으려 했다고 말했습니다.
[배의철 / 김성훈 차장 변호인]
마지막에 경호처 김성훈 차장은 울면서까지 총들고 나가서 저 불법세력들에게 대한민국의 헌법질서를 보여주겠다고 했지만
김 차장이 공조수사본부를 향해 총을 겨누려했다는 겁니다.
그런데 오늘 김 차장이 자신의 변호인이 한 말을 부인하고 나섰습니다.
김 차장은 "오열한 것은 사실이나 총기 관련 발언을 한 적은 없다" 는 말을 배변호사를 통해 밝혔습니다.
배 변호사는 "주변에서 와전된 말을 들은 것 같다" 고 했습니다.
김 차장은 자신의 변호인이 한 말을 그대로 보도한 언론보도에 대해 정정보도를 청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김안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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