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이 그러면 안되는 것 아닌가"
국정원 2인자였던 홍장원 전 차장은 대통령의 정치인 체포 지시를 받아적었다며 상세하게 증언했습니다.
"의원 끄집어내라는 지시를 분명히 받았다"
증인석에 앉은 곽종근 전 특전사령관의 기억도 또렷했습니다.
그런데도 김용현 전 장관은 대통령을 두둔한다며 말장난 수준의 주장을 내놨습니다.
"대통령은 의원이 아닌 요원을 빼내라고 한 것이다"
'바이든 날리면' 논란과 '김영선이 좀 해줘라'에 이어 전국민 듣기 평가 시즌 쓰리를 해보겠다는 얘깁니까?
대통령의 지시를 잘못 알아들은 군과 국정원 탓에…
이 사달이 났다는 얘깁니까?
국민을 우롱하는 말들을…도대체 언제까지 들어야 합니까?
앵커 한마디였습니다.
오대영 앵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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