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각헤드라인] 1월 23일 뉴스리뷰
이 시각 주요뉴스입니다.
■尹 탄핵심판 4차 변론…김용현 "내가 했다"■
윤 대통령과 김용현 전 국방부장관이 오늘 열린 헌법재판소 탄핵심판에서 마주했습니다. 김 전 장관은 윤 대통령이 지켜보는 가운데 비상계엄 포고령 작성 등을 자신이 주도했다고 말했습니다.
■김용현 "동의한 국무위원 있어…지시문건 준비"■
김용현 전 장관은 비상계엄 선포 직전 열린 국무회의에서 국무위원 일부가 계엄 선포에 동의했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국무회의가 열린지 5분 만에 비상계엄을 선포한 것은 맞다면서 관련 지시 내용이 담긴 문건을 여럿 준비했었다고 진술했습니다.
■尹 "실패한 계엄 아닌 예상보다 빨리 끝나"■
윤 대통령은 "실패한 계엄이 아니라 예상보다 빨리 끝난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윤 대통령은 "국회 계엄해제 요구 결의가 나오자 즉시 철수를 지시했다"고 밝혔습니다.
■공수처 "尹, 2차계엄 가능 언급" 진술 확보■
윤 대통령이 국회 계엄 해제 요구 직후 '2차 계엄' 가능성을 언급했다는 진술을 공수처가 확보해 검찰에 넘긴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공수처는 군 관계자들을 조사하는 과정에서 이같은 취지의 진술을 확보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재명 선거법 2심 "2월 26일 심리종결"■
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의 결심공판이 이르면 다음달 26일 열릴 예정입니다. 재판부는 "증인신문을 2월 19일까지 끝내고, 특별한 사정이 없으면 26일에 결심공판을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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