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은 지난해 경제성장률이 2%를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지난해 11월 전망치 2.2%보다 0.2%포인트 낮은 수치입니다.
특히 지난해 4분기 성장률은 0.1%에 그쳐 당초 전망치 0.5%를 크게 밑돌았습니다.
한국은행은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사태로 정치 불확실성이 확대되며 민간 소비에 악영향을 줬고, 특히 건설 경기가 예상보다 더 부진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박재현 기자 replay@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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