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흘간 잿빛 하늘만 마주하다가 오늘(23일) 오후부터 먼지가 걷히면서 조금씩 파란 하늘이 드러났는데요. 내일은 전국의 일평균 초미세먼지 농도가 '보통' 수준을 회복하겠습니다. 다만, 경기 남부와 충북은 오전까지 먼지 농도가 짙게 나타나겠습니다.
설 연휴가 시작되는 이번 주말까지 온화한 날씨가 이어지겠는데요. 낮 기온이 9도 선까지 오르면서 두터운 외투가 불편하게 느껴질 수 있겠습니다.
내일도 대체로 맑은 하늘이 예상되지만, 동해안을 중심으로 오후부터 비나 눈이 내리겠습니다. 특히, 강원 산지에는 최대 15cm가 넘는 많은 눈이 예보된 만큼 폭설 대비가 필요하겠습니다.
아침 기온은 서울 영하 2도, 대구 영하 3도로 시작하겠고요.
낮 동안에는 서울 9도, 부산은 13도까지 오르겠습니다.
다음 주 초반에는 전국에 눈비 소식이 있겠는데요. 특히 서쪽 지역을 중심으로 많은 눈이 쏟아지겠고, 찬바람도 강해지며 부쩍 추워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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