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여름 영국에 충격을 안긴 어린이 댄스교실 흉기난동 사건 범인에게 종신형이 선고됐습니다.
리버풀 형사 법원은 현지시간 23일 어린이 3명에게 흉기를 휘둘러 숨지게 하고 다른 10명을 살해하려 한 혐의 등으로 기소된 18살 액설 루다쿠바나에게 최소 복역 기간 52년의 종신형을 선고했습니다.
재판부는 피고인이 미성년자여서 가석방 없는 종신형을 선고하지 못했다고 설명했는데, AFP 통신은 최소 복역 기간 52년형은 영국 역사상 가장 긴 수준이라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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