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작년 매출 사상 최대…영업이익은 5.9% 감소
현대차가 경기 침체와 전기차의 일시적 수요 정체 현상인 '캐즘'을 딛고 지난해 사상 최대 매출을 기록했습니다.
현대차는 지난 한 해 매출액이 175조2,312억원으로 전년보다 7.7% 늘었다고 공시했습니다.
다만, 지난해 영업이익은 14조2,396억원으로 5.9% 감소했습니다.
연말에 치솟은 환율로 부채에 해당하는 판매보증 충당금이 증가하면서 영업이익 감소로 이어졌습니다.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도 전년 동기보다 17.2% 감소한 2조8,222억원으로 집계됐습니다.
배진솔 기자 (sincer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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