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을 앞두고 택배 물량이 급증한 요즘, 택배 기사들이 고객에게 보낸 양해 문자가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최근 SNS에 올라온 문자메시지입니다.
택배 기사가 보낸 이 문자에는 '물량이 많아 이제 센터에서 출발합니다, 새벽 2시 돼야 배송 완료될 것 같습니다'라고 적혀 있습니다.
이를 공개한 누리꾼은 '새벽 2시라니, 여기서 나 혼자 천천히 받아도 된다고 해봤자 의미가 있나'라며 안타까운 마음을 전했습니다.
또 다른 누리꾼이 공개한 문자 메시지에는 '명절 특수기로 배터리를 아껴야 하니, 전화를 정중히 거절하겠다'는 내용이 담겼습니다.
누리꾼들은 '일찍 안 받아도 되니까 쉬엄쉬엄하자', '사람 좀 그만 갈아써라'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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