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씬속뉴스] 전한길 '부정선거 영상' 논란…설명 시도한 선관위에 "나말고 언론에"
"많은 사람들이 전자 개표 방식에 대해서
의구심을 가지고 있습니다"
지난 19일
공무원 시험 한국사 일타 강사인
전한길 씨, '부정선거론' 들고 나와
곧바로 수많은 댓글이 달리고
기사도 쏟아지며 크게 주목 받았는데…
손 놓고 볼 수 없던 중앙선관위
다음날(20일) 전 씨에게 직접 전화
전 씨가 주장한 내용에 대해
'사실이 아니다'라며 소상히 설명
전 씨는 "선관위가 아니라 언론에 한 말"
구체적인 설명 듣기를 거부한 것으로 전해져
선관위 측은
"파급력 있는 인물이 부정선거를 거론해
잘못된 정보 확산 우려…기관 입장 설명차 전화"
"가짜뉴스나 악의적인 허위사실 보도·유포에
무관용 원칙으로 강력 대응할 것"
해당 영상에서 전 씨는
'전자 개표 방식에 문제가 있다' 주장
선관위는 "22대 국회의원 선거부터 수검표 도입"
"투표장서 개표하면 혼란 커져" 적극 소명
선관위 설명에도 전 씨는 카페와
유튜브 커뮤니티 통해 '부정선거' 반복 주장 중
민주당 국민소통국은
지난 23일 전 씨의 영상이
'가짜뉴스'라며 구글에 신고
전 씨 영상에는 공무원 제자들
댓글도 달려
"목소리를 내줘서 고맙다"는
댓글도 있지만…
"정말 실망스럽다"
"제자들에게 몹쓸 짓 하는거다" 비판도
전 씨는 현재
'2차 영상 준비 중'이라고 밝힌 상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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