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 LG전자, 베어로보틱스 경영권 확보…로봇 사업 속도 外
경제계 소식을 알아보는 비즈&(앤) 시간입니다.
오늘(24일)은 어떤 소식이 있는지 살펴보겠습니다.
▶LG전자, 베어로보틱스 경영권 확보…로봇 사업 속도
LG전자가 자율주행로봇 기업인 베어로보틱스의 경영권을 확보했습니다. LG전자는 최근 이사회를 열고 베어로보틱스의 지분 30%를 추가 인수하는 콜옵션을 행사하기로 의결했다고 밝혔습니다. LG전자는 베어로보틱스를 자회사로 편입해 상업용 로봇 사업을 강화할 예정입니다.
▶제네시스, 'GV60 다목적 험로주행 콘셉트' 공개
제네시스가 현지시간 20일 다보스포럼이 열리는 스위스 다보스에서 'GV60'의 '다목적 험로주행 콘셉트'를 공개했습니다. 이 모델은 험난한 지형과 악천후에서도 안전하게 정찰과 구조 지원 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제작됐으며, 탑승자의 안전과 임무 수행을 위한 기능성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설계됐습니다.
▶DL이앤씨, '에쓰오일 열병합발전소' 공사 수주
DL이앤씨가 에쓰오일로부터 약 2,360억 원 규모의 열병합발전소 공사를 수주했습니다. 해당 발전소는 내년 12월쯤 에쓰오일 울산공장 내에 준공돼 전력을 자체 생산·공급하는 역할을 합니다. 천연가스를 연료로 사용하는 열병합 발전은 온실가스 등이 적게 발생해 에너지 전환의 '가교 연료'로 여겨집니다.
▶크래프톤, 인도 마힌드라와 파트너십 맺어
크래프톤이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인도'에 인도 자동차 기업 마힌드라의 전기 SUV를 파트너십을 통해 선보입니다. 이용자들은 게임 속에서 SUV 등 다양한 협업 아이템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인도는 현재까지 누적 다운로드 수 2억 건을 돌파하며 인도의 국민 게임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버거킹, 설 앞두고 가격 인상…와퍼 100원↑
버거킹은 설 연휴를 하루 앞두고 일부 제품 가격을 100원씩 인상한다고 밝혔습니다. 대표 메뉴인 와퍼는 7,100원에서 7,200원으로, 프렌치프라이는 2,100원에서 2,200원으로 오릅니다. 버거킹 관계자는 "글로벌 원자재 가격 상승으로 원가 부담이 지속돼 가격 조정을 결정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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