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주진우 의원은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 항소심을 받는 민주당 이재명 대표를 향해 '이재꼼'으로 개명하라고 비난했습니다.
당 법률자문위원장인 주 의원은 SNS에, 이 대표가 1심에서 나온 증인들도 모자라 사건과 관련이 없는 김동연 경기지사까지 증인으로 신청하는 등 여전히 재판 지연 꼼수를 부린다며 이같이 적었습니다.
백현동 개발비리 의혹으로 유죄를 확정받은 로비스트 김인섭 씨의 재판 기록까지 더 찾아보겠다 하는데, 판결문 하나면 충분하다며 이는 공문 작성자를 증인으로 불러 시간을 끌겠단 속셈이라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김 씨가 로비 대가로 현금을 챙겼다는 게 유죄로 확정됐다는 건 로비가 통했단 것 아니겠느냐며 이 대표와의 연관성을 거듭 제기했습니다.
이어 재판부가 다음 달 심리를 끝내기로 한 건 지지하지만, 선거법 규정에 따라 재작년 9월까지 대법원 판결이 나왔더라면 무한 탄핵이나 특검, 예산안 삭감 같은 민주당의 '건방'은 보지 않아도 됐을 거라고 주장했습니다.
YTN 김다연 (kimdy0818@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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