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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복 많이 받으시기 바랍니다. 본격적인 설 연휴가 시작되면서 귀성길 오르시는 분들 많으실 텐데요. 내일(26일)까지는 대체로 맑고 온화하겠습니다. 다만 월요일과 화요일에는 전국에 많은 눈과 비가 내리겠습니다. 모레 예보된 적설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3에서 8cm, 많게는 10cm 이상의 많은 눈이 예상돼 이 점 유의하셔야겠습니다. 그 뒤로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화요일부터는 다시 추워지겠고, 설날에는 충청과 호남, 제주를 중심으로 눈비가 더 이어지겠습니다. 현재 레이더 영상 보시면 동해안을 따라 눈비 구름대가 위치하면서 강원 산지와 경북 북동 산지에는 대설주의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오늘까지 강원 산지에 최고 10cm, 강원 중북부와 경북에도 1cm 내외의 눈이 내리겠습니다. 오늘 남해안과 영남 동해안에는 오후부터 바람이 강하게 불겠습니다. 자세한 현재 기온 서울 1.9도, 대구 영하 1.1도 가르키고 있고요. 낮 기온 서울 9도, 광주 11도로 오늘도 큰 추위는 없겠습니다. (박세림 기상캐스터) ▶ 네이버에서 S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가장 확실한 SBS 제보 [클릭!] * 제보하기: sbs8news@sbs.co.kr / 02-2113-6000 / 카카오톡 @SBS제보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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