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특수본, 김성훈 경호차장 소환…비화폰 기록 삭제 추궁
12·3 비상계엄 사태를 수사 중인 검찰이 김성훈 대통령 경호처 차장을 참고인 신분으로 소환해 조사했습니다.
검찰 비상계엄 특별수사본부는 어제(24일) 오전 10시쯤 김 차장을 소환해 6시간 가량 조사했습니다.
검찰은 김 차장을 상대로 계엄 사태 핵심 증거 중 하나인 비화폰 기록 삭제에 관여했는지 등을 집중 추궁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김 차장은 비화폰의 서버는 이틀에 한 번씩 자동으로 삭제되기 때문에 삭제 지시를 할 필요도 없고 지시한 적도 없다는 취지의 진술을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배윤주 기자 (boat@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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