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종전 문제를 논의할 의향이 있다고 밝혔습니다.
푸틴 대통령은 현지시간 24일 러시아 국영방송과의 인터뷰에서 "미국과 러시아가 관심을 두는 모든 분야에 대해 현실에 기반해 대화할 수 있도록 만나는 게 좋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지난 20일 취임 직후 우크라이나 전쟁 종식을 위해 협상에 나서야 한다고 밝힌 가운데 푸틴 대통령도 직접 대화 의사를 나타낸 겁니다.
우크라이나는 푸틴 대통령의 발언과 관련해 우크라이나가 빠진 협상은 불가능한 일이라는 반응을 내놨습니다.
백민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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