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빙판길 주의'…겨울철 사고로 3년간 10만 명 사상
최근 3년간 겨울철 교통사고로 10만 명이 넘는 사상자가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소방청이 조국혁신당 황운하 의원실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2021년부터 2023년까지, 겨울철인 12월부터 석달 간 교통사고로 이송된 환자는 10만6천2백여 명으로 나타났습니다.
경기도가 2만5천8백여 명으로 가장 많았고, 서울 1만4천7백여명 등 10명 중 4명이 수도권에서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같은 기간 빙판길과 눈길 사고 사망률은 1천 건당 각각 19.39명과 11.18명이었고, 해빙된 길의 경우 26.31명으로 확인됐습니다.
박현우 기자 hwp@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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