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유소 기름값 15주 연속 상승…서울은 1,800원 돌파
높은 원·달러 환율에 더해 국제유가까지 상승하면서 국내 주유소 휘발유와 경유의 주간 평균 가격이 15주 연속 동반 상승했습니다.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1월 넷째 주 전국 주유소 휘발유 평균 판매가는 직전 주보다 20.1원 상승한, L당 1,726.2원으로 나타났습니다.
가격이 가장 높은 서울의 경우, 한 주 사이 26.7원 상승해 1,800.5원을 기록했습니다.
서울 휘발유 평균가격이 1,800원을 돌파한 건 1년 2개월 만입니다.
같은 기간 경유 평균 판매가격은 L당 28.4원 상승한 1,585.4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장한별 기자 (good_star@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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