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1번지] 검찰, 尹 구속 연장 재신청…여야, 명절 민심 촉각
검찰이 윤 대통령 구속 기간 연장 재신청 결과를 기다리면서, 기소 준비도 병행하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정치권에선 탄핵정국 속 명절 밥상머리 민심의 향방에 촉각을 세우고 있습니다.
조청래 전 여의도연구원 부원장, 조기연 민주당 법률위원회 부위원장과 자세한 내용 짚어보겠습니다.
윤 대통령에 대한 구속 기한 연장이 법원에서 불허되자, 검찰이 다시 연장을 신청했습니다. 지금 상황 어떻게 보십니까?
국민의힘은 윤 대통령을 석방해 불구속 상태에서 수사해야 한다고 주장한 반면, 야당은 검찰에 구속기간 내 기소를 촉구했습니다. 검찰은 재신청이 받아들여지지 않을 경우를 대비해 1차 구속 기간 내에 윤 대통령을 재판에 넘기는 방안을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어떻게 결론이 날까요?
윤 대통령 측은 조금 뒤 4시 30분에 기자간담회를 할 예정입니다. 앞서 윤 대통령 측은 위법한 수사를 멈추고 대통령을 즉시 석방하라고 반발했는데요. 어떤 메시지를 낼까요?
탄핵 정국 속 설 명절 민심에 여야는 그 어느 때보다도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습니다. 설 이후 민심이 어떻게 흘러가느냐에 따라 조기 대선을 향한 여야의 셈법도 크게 달라질 것으로 보시나요?
여론조사 결과, 정당 지지도는 국민의힘이 42%, 민주당이 38%로 나타났고, 이른바 '정권 연장론 대 교체론'은 오차범위 내 접전으로 나타났습니다. 여론조사 흐름, 어떻게 해석해야 할까요?
이재명 대표와의 가상 양자 대결에서는 오세훈 서울시장과 홍준표 대구시장이 각각 지지율 41% 대 41%를 기록하며 초접전 양상을 보였어요?
최근 여론조사 흐름을 고려한 것일까요, 여당 내에선 조기 대선이 치러질 경우 이재명 대표와 맞서 여당 후보들이 싸워볼만 하다는 의견도 나오기 시작하는 것 같아요. 어떻게 보십니까?
그런가하면 민주당 내에선 최근 비명계 인사들로 부터 이 대표를 향한 비판 목소리도 나오고 있지 않습니까? 이런 상황들, 어떻게 봐야겠습니까?
이런 가운데 이재명 대표의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 2심 재판부가 "특별한 사정이 없으면 다음 달 26일에 결심공판을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르면 3월 중 항소심 선고가 이뤄질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옵니다. 여론에는 어떤 영향을 미칠까요?
내란 특검법 처리 시한 등을 고려하면 이번 설 연휴가 끝나고 나면 임시 국무회의가 열릴 가능성이 큽니다.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이 어떤 결정을 할 것으로 보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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