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와이드] 尹 구속 연장 결국 불발…여야, 명절 민심 촉각
법원이 윤 대통령 구속기간 연장을 재차 불허하면서 여야가 이에 또 한번 세게 맞붙고 있는데요.
이번 명절 민심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모습입니다.
관련 내용 박상규 정치평론가, 박창환 장안대 특임교수와 짚어보겠습니다.
어서 오세요.
윤 대통령 구속기간 연장 재신청도 불허됐습니다. 여야의 반응 확연하게 달랐는데요. 국민의힘은 대통령 석방과 공수처장 사퇴를, 야당은 윤 대통령 측 변호인단에 대한 맹비난과 검찰에 구속 기소를 압박했어요?
정국은 조기 대선 모드로 전환되는 분위기입니다. 여야, 이번 명절 민심의 향배에 촉각을 세우고 있는데요, 결국엔 중도층을 누가 많이 잡느냐의 싸움이 될까요?
차기 주자들의 움직임도 활발해졌습니다. 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최근 기자회견에서 분배 대신 성장의 중요성으로 '우클릭' 기조를 드러냈습니다. 보수 진영 악재 속에서도 확실한 우위를 점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 반영됐을 걸로 보십니까?
여야 후보가 1대1로 붙는 상황을 가정한 양자 대결 일부 여론조사에서 이재명 대표와 대등한 레이스를 펼치는 여당 주자들도 나와 주목됩니다. 특히 김문수 고용노동부 장관에 대한 지지세가 심상치 않은데요. 어떤 배경이 있다고 분석하세요?
국민의힘은 '반이재명'을 앞세워 중도 공략에 화력을 집중하고 있습니다. 최근 여론조사 흐름이 이 같은 움직임에 영향을 주고 있다고 보십니까?
민주당 지지율 하락에 비명계 잠룡들이 앞다퉈 쓴소리에 나섰습니다. 조기 대선 가능성과 맞물려 당내 물밑 경쟁도 달아오르고 있는데요.향후 민주당 상황 어떻게 전개될 걸로 보십니까?
오늘 아침 북한이 전략순항미사일을 시험 발사했습니다. 미국 트럼프 대통령 취임 후 첫 도발인데요. "김정은에 연락하겠다"며 북미 대화 의지를 보인 트럼프에도 "초강경 대응하겠다"는 반응을 내놨습니다. 한반도 외교 안보 상황 변화 가능성에 대비해 우리도 시급히 대응전략을 짜야할텐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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