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 관저 앞 집회에 한남파출소 신고 8배 급증
대통령 관저 앞에서 탄핵 찬반집회가 열리던 시기 서울 한남파출소에 접수된 112 신고가 지난해와 비교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양부남 의원이 경찰청과 용산구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이달 1일부터 19일까지 한남동 일대를 관할하는 한남파출소는 3,714건의 신고를 접수했습니다.
1년 전 같은 기간 접수된 신고 건수, 444건과 비교하면 8배 넘게 늘어난 겁니다.
한남파출소에 접수된 112 신고가 급증한 건 대통령 관저 앞에서 잇따라 열린 탄핵 찬반집회의 영향으로 해석됩니다.
나경렬 기자 (intens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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