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하람 "당원투표로 허은아 퇴진 결정"…허 "원천 무효"
'친이준석계' 주도로 이뤄진 개혁신당 당원 투표에서 허은아 대표와 조대원 최고위원 퇴진이 결정됐습니다.
천하람 원내대표와 이주영 정책위의장 등 이준석계 지도부는 오늘(26일) 최고위 회의를 열어 이같은 결과를 발표·의결했습니다.
이들은 24~25일 이뤄진 당원소환 투표에 으뜸당원 2만1,694명이 참여했으며, 90% 이상이 찬성표를 던졌다고 밝혔습니다.
이와 관련해 허 대표 측은 "당 대표 호소인 천하람 사모임이 발표한 투표 결과는 불법으로 점철된 원천 무효"라며 "허 대표와 조 최고위원의 지위는 어떠한 흔들림도 없다"고 반박했습니다.
박현우 기자 (hwp@u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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