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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송 : MBC 뉴스외전 (월~금 오후 01:50)
■ 진행 : 이언주 기자
■ 대담 : 정옥임 전 국회의원 (18대), 김유정 전 국회의원 (18대)
◎ 진행자 > [정치맞수다] 시작하겠습니다. 오늘은 정옥임 전 새누리당 의원, 김유정 전 민주당 의원과 함께 하겠습니다. 어서 오세요. 안녕하세요. 오늘 오후 3시에 국무회의가 있습니다. 관심은 내란 특검법입니다. 한 차례 폐기가 되니까 민주당이 국민의힘의 요구를 대폭 반영해서 다시 내놓은 두 번째 법안입니다. 그런데 정부여당은 여전히 위헌적이라고 주장을 하고 있는데요. 최상목 권한대행이 거부권을 행사할지 주목이 되고 있습니다. 먼저 오늘 여야 회의 발언부터 듣고 시작하겠습니다.
- 권영세/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 100일 동안 112억 원이나 들여서 특검을 해서 무엇을 더 밝혀내겠다는 것인지 참으로 이해하기 어렵습니다. 결국 조기 대선을 위한 내란특검쇼를 하겠다는 것으로서 이야말로 역대급 국력 낭비가 아닐 수 없습니다. 이런 특검법을 거부하는 것이 마땅한데도 그럴 경우 대행의 대행까지 탄핵하겠다고 협박하고 있습니다. 아무리 본인의 사법 리스크로 마음이 조급하다 하더라도 정상적인 국가 시스템까지 흔들어서는 안 됩니다.
- 박찬대/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 최상목 권한대행이 오늘 내란 특검법에 대해 거부권을 행사할 것이라는 전망이 있습니다. 내란 특검법은 더 이상 거부해서도 안 되고 더 이상 거부할 수도 없는 국민의 추상같은 명령입니다. 최상목 대행은 그동안 해야 할 일은 하지 않고, 하지 말라는 일은 골라서 하는 행태를 반복하고 있습니다. 최상목 대행은 오늘 국무회의에서 내란 특검법을 수용하고 공포하십시오.
◎ 진행자 > 먼저 정 의원님께 여쭤볼게요. 어떻게 전망하십니까?
◎ 정옥임 > 거부권 행사할 것 같은데 조심스럽긴 한데 왜냐하면 고심하고 있다고 그러는데 제가 예단을 하긴 조심스럽지만 거부권을 행사할 것 같다라는 생각이 드는 이유가 일단 특검법안 자체는 많이 여당의 요구를 수용했죠. 예를 든다면 기간도 줄이고 인원도 축소하고 그 다음에 외환 유치를 제거하고 그 다음에 특검 추천을 대법원장이 하던가요. 제3자로서, 이렇게 완화를 했지만 지금 국민의힘의 주장은 뭐냐 하면 인지사건에 대한 수사는 여전히 열려 있다라는 것이 상당히 정치적으로 법적으로 부담이 되는 일이라는 것하고요. 그 다음에 이미 기소가 됐잖아요. 기소가 돼서 지금 재판을 앞두고 있는 상황이고, 애초에 계엄 선포가 되었을 때 국회 내에서 특조도 진행 중인 것으로 알고 있거든요. 그러면 원래 우리가 상식적으로 타당한 순서는 특조도 하고 특검도 하고 그 후에 특검에 의해서 기소되는 시나리오였는데 이미 기소가 다 된 거 아닙니까? 그래서 다른 야당, 특히 개혁신당 같은 경우는 그렇게 하자 그랬는데 민주당이 마치 또 몽골기병처럼 뭐가 급했는지 막 밀어붙였다는 거예요. 탄핵으로. 그래서 탄핵도 1차에서는 탄핵이 통과되지 못하고 2차 시도에서 통과된 것 아니겠습니까? 이런 마당에 과연 지금 권한대행이 특검 법안 통과의 청신호를 켜줄 것인가, 제가 볼 때는 일단 거부권을 행사하고 그럼 야당이 또 막 흥분해서 탄핵 얘기를 하겠죠. 근데 만약에 이번에 탄핵시키면 야당 지지도 더 떨어져요.
◎ 진행자 > 어떨 것 같으세요? 김 의원님은.
◎ 김유정 > 아무것도 안 함으로써 본인의 책임을 회피하려고 하는 것 같아요. 저는 이것도 직권남용이라고 생각하거든요. 직무유기이고요. 그래서 사실 맨 처음에는 추경호 원내대표가 들어간다. 내란 특검에. 계엄 해제 의결할 때 그 표결 문제 관련해서. 그래서 차마 우리 손으로 어떻게 전 원내대표 건이 들어간 것을 통과시킬 수 있느냐 이런 의견이 팽배했다라는 후문이 있었어요. 그런데 위헌이라고 주장했던 그 요소들을 거의 다 제거를 했거든요. 사건도 11개에서 6개로 축소하고 등등. 특히 특검 추천해서 비토권도 갖는다 그 부분도 다 삭제하고 그래서 거의 다 들어줬었고 과거에 BBK 특검이나 박근혜 특검, 국정농단 특검 때 있었던 인지 수사 정도만 남아 있는 건데 이것 때문에 안 된다 또 이렇게 얘기를 해요. 그러면 그냥 반대를 위한 반대이지 애초에 생각이 없었던 거죠. 그리고 덧붙여서 이미 기소가 됐는데 무슨 수사를 더, 이렇게 얘기를 합니다. 그럼 기소가 되기 전까지는 질질질 끌면서 이 핑계 저 핑계 댔거든요. 정말 책임 있는 공당의 모습이라고 하기에는 너무 참 졸렬하고 무책임해 보인다 이런 생각이 드는데요. 김용현 전 장관이 헌재 증인으로 나와서 계엄에 찬성한 국무위원도 있었다, 이렇게 얘기를 했잖아요. 또 이상민 전 장관도 경찰에서 진술했던 내용들이 나오기 시작했고 헌재에서 피의자 윤석열 측의 얘기, 피청구인 측의 얘기와 완전 배치되는 이야기들이 나오고 있고 그런 상황이기 때문에 특히 또 내 와이프도 몰라, 나 혼날 거야 뭐 이런 얘기, 국민한테 혼날 걱정은 안 하고 부인한테 혼날 걱정은 하는 그것도 참인지 거짓인지 알 수 없는. 그래서 이 모든 것들을 수사할 필요성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특검이 필요한 거거든요. 그런데 피의자 윤석열만 그냥 기소됐으니 그걸로 끝났다, 이건 말이 안 되고요. 특히 HID도 움직였다, 대기 중이었다. 또 사령관들만 지금 기소되면 끝납니까? 그게 아니잖아요. 그 밖에 수사해야 될 내용들이 산더미같이 쌓여 있는데 마치 그걸로 다 종결이 된 듯한 그런 식으로 여론을 호도하고 있다고 생각하고요. 그런 점에서 최상목 대행이 정말 상식적인 판단을 해줬으면 좋겠는데 지금 언론마다 전부 다 거부할 듯 거부권 행사할 듯 이렇게 나오고 있기 때문에 3시 국무회의입니다만 저희는 그냥 또 거부할 모양이다라고 그냥 막연히 추정할 수밖에 없어요. 그렇지만 이건 올바른 판단이 아니죠. 적어도 이게 명분을 가지려면 상설특검이라도 발족을 시켰어야 돼요. 이것도 안 하고 저것도 안 하고 이 핑계 저 핑계 국민의힘에 결과적으로는 도와주는 격이고 거기에 발맞춰 가고 있는 듯한 모습이기 때문에 참 온당치 않죠. 지켜보겠습니다.
◎ 진행자 > 의원님 말씀하신 것처럼 3시에 국무회의가 열리니까 결과가 어떻게 될지는 조금 지켜보면은 나올 것 같은데 그럼 만약에 거부권을 행사한다, 그럼 민주당이 할 수 있는 카드 선택지는 뭐가 있습니까?
◎ 김유정 > 우선은 저는 재의결하지 않겠습니까? 그래서 정말 양심 있는 국민의힘 의원 2표를 바랍니다. 지난번에 2표가 모자랐잖아요. 그랬는데 그때 사실 국민의힘이 제기했던 위헌이고 이것도 문제고 저것도 문제라고 했던 그런 사실 요소들을 거의 대부분 거의 90% 저는 다 보완을 했다고 생각하거든요. 삭제하고 보완하고. 그래서 이걸 놓고도 과연 그 2표가 더 올 수 없을까 저는 그냥 그 상식에 조금 기대보고 싶고요. 일단 그 재의결 결과를 봐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또 하나는 2월 3일 날 마은혁 재판관에 대한 불임명에 대한 헌재의 뭔가 결론이 나오지 않습니까? 이게 문제가 있다 없다 임명을 해라 이런 식으로. 그러면 적어도 2월 3일까지, 그리고 이 재의결의 결론, 이 두 가지를 조금 본 다음에 그 다음에 생각을 해야 되지 않을까 싶어요. 그러나 상당히 부담은 있죠.
◎ 진행자 > 일단은 재표결 결과가 어떻게 되느냐, 그리고 제가 나중에 여쭤보려고 했었는데 마은혁 헌법재판관 후보자에 대한 위헌 지금 결정을 헌재가 다음 달 3일에 내려야 하는데 그 임명을 최상목 권한대행이 하느냐 안 하느냐까지 지켜본 뒤에 민주당이 어떤 카드를 꺼낼지 고심을 해봐야 된다 라고 말씀을 하시는 거죠.
◎ 김유정 > 그렇게 하는 게 맞을 거 같습니다. 제 생각은. 그런데 당은 어떻게 판단하고 있는지 모르겠습니다만 그렇게 가야 하지 않을까 싶어요.
◎ 진행자 > 아까 정 의원님이 탄핵이라는 얘기를 잠깐 하시기는 하셨는데 민주당에서도 쉽게 꺼내는 것 같지는 않은 분위기는 있는 것 같습니다. 어떻게 보세요?
◎ 정옥임 > 여론 지지도 떨어지는 거 눈으로 봤잖아요. 못해요. 제가 너무 속단해서 이렇게 얘기하는 게 되게 위험한 일이에요. 그러다 할 수도 있는데 그렇긴 하나 제 유추상으론 그렇다라는 것이고요. 마은혁 후보와 관련해서 헌재에서 이것이 뽑지 않은 것이 위헌이다라는 결정이 내리면 대통령 권한대행은 임명할 거라고 봐요. 왜냐하면 그 임명 자체가 소위 여야 합의가 확인되는 대로라고 했지만 여야 합의보다 지금 더 상위의 기관이라고 할 수 있는 헌법재판소에서 사법적 판단을 한 것에 대해서 안 하지는 못하리라 생각이, 그리고 또 그거를 임명하는 것이 합리적이다라고 저는 개인적으로 생각을 하고요. 그 다음에 재의결에서 결국은 통과될 것이냐, 저는 조심스럽지만 안 될 것이라고 봐요. 왜냐하면 헌법재판소에서 지금 대통령 탄핵과 관련해서 심리 과정 중에 있고 또 내란죄와 관련해서도 곧 재판하지 않겠습니까? 그런 상황이고 지금 권영세 비대위원장이 그런 얘기하잖아요. 조기 대선을 위한 내란특검쇼다. 왜냐하면 물론 디테일하게 심지어는 김건희 여사가 그러면 어느 정도로 영향을 끼쳤지, 대통령이 누가 묻지도 않았는데 모른다고 얘기는 했으나 이러면서 여러 가지 추정과 그 다음에 수사는 해볼 수 있지만 그 자체가 조기 대선의 과정에서 특검이라는 카드를 올림으로써 민주당의 정치적 환경을 유리하게 만들고자 한다라는 의도라고 해석하는 거는 어렵지 않다라고 보이고요. 이미 대통령만 기소된 것이 아니라 관련된 주요 가담자들이 전부 지금 구속 기소된 상황이거든요. 그리고 외환 유치죄는 뺐지만 외환 유치라는 것은 실제로 특검이 아닌 다른 법의 시스템 안에서 얼마든지 수사해서 의법조치 할 수 있는 사안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제가 볼 때 조심스럽긴 하지만 나중에 예측도 못한다는 소리를 들을지도 모르지만 재의결로 통과되기는 조금 어렵고 마은혁 후보와 관련해서 헌재의 결론이 나오면 그거는 아마 받아들이지 않을까 조심스럽게 그렇게 예측을 해 봐요.
◎ 진행자 > 오히려 1차 내란 특검 때보다는 지금 환경이 상황이 좀 달라졌다, 그 부분에 주목을 하시는 거네요.
◎ 정옥임 > 그렇습니다.
◎ 진행자 > 정 의원님 재판 얘기를 하셔서요. 설 연휴 기간 동안 윤석열 대통령이 구속 기소가 됐잖아요. 그래서 지금 형사 재판도 받아야 되고 탄핵 심판도 받아야 되는 그런 상황이 됐습니다. 헌재는 심리에 속도를 내고 있는데 그런데 윤 대통령 측에서는 이거를 조금 늦추려고 하는 거 아니냐라고 볼 수 있는 대목들이 있어요. 형사 재판이 끝날 때까지 헌재 심리를 중단시켜 달라고 요청할 가능성 지금 계속 제기가 되고 있고 또 설 연휴 직전에 부정선거와 관련된 증거 100건 이상을 무더기로 제출했다고 합니다. 어떻게 보세요?
◎ 정옥임 > 우선 설 연휴 직전 부정선거와 관련된 증거 100건 이상을 무더기로 제출을 했다고 그러는데 100건 아니라 천 건이라도 그거는 계엄 선포의 요건이 되지 못해요. 이거는 법적으로 그렇습니다. 그리고 윤 대통령 측에서는 결국은 헌재 심리를 중단할 수 있다라는 법적 근거에 의해서 지연하고자 할 것이고 국민의힘도 그것이 당의 이해와 맞는다고 생각할 것 같아요. 왜냐하면 지금 조기 대선은 거의 기정사실화돼 있다 하더라도 상대 당의 유력 주자의 사법적 판단의 시점과도 또 연결돼 있는 문제이거든요. 그렇기 때문에 사실 국민의힘 일각에서는 윤석열 대통령이 그거 하나 재판이라도 지연해주는 거 하나만이라도 한다면 그게 도와주는 길이라고 세속적인 표현을 써서 뭐합니다만 그렇게 생각하는 사람들도 있을 것이라고 봐요. 그런데 지금 헌재와 형사 재판이 동시에 있다고 그래서 하나를 무조건 중단해야 한다라는 법적 요건이 아니기 때문에 헌재는 계속할 것이고 그러나 윤 대통령 변호인 측에서는 어떻게 해서든지 이 시간을 끌고자 할 거예요. 그럼 어떻게 보면 잘했다 몰랐다의 가치판단이 아니라 그 사람들로서는 아마 그게 자연스러운 전략이 아닐까 싶어요.
◎ 진행자 > 어떻게 해보세요?
◎ 김유정 > 사실 헌재에서 서류도 안 받고 발송 송달이니 무슨 송달이니 국민들이 참 몰라도 되는 법적 용어까지 우리가 다 공부를 해야 되는 그런 지경으로 만들었잖아요. 그래서 당초 본인이 얘기했던 법적 정치적 책임을 지겠다라고 했던 것에서 단 한 번도 어떤 당당하고 의연한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고 구치소 안에서까지 구속 상태에서 바깥에 강성 지지층을 선동하는 모습만 보여왔잖아요. 그 일환으로서 계속해서 보석 신청도 하고 뭐도 지원하고 뭐도 하고 탄핵 심판을 잠깐 멈춰달라 이런 것까지 하겠다라고 얘기하고 있습니다만 실제로 아직 행동에 옮기지는 않았어요.
◎ 진행자 > 그렇죠.
◎ 김유정 > 얘기들만 나오고 있는데 또 헌재가 그걸 과연 수용할 것이냐의 문제도 있는 것이기 때문에 일례로 탄핵 심판 진행 중입니다만 증인들을 대 거 신청했습니다만 그중에 4명인가밖에 안 받아들였잖아요. 그런 걸 보더라도 헌재가 이걸 어떻게 볼 것이냐의 문제도 있는 것이고 또 형사 재판에서도 본인이 헌재의 탄핵 심판에 집중하겠다, 이렇게 얘기했기 때문에 공수처가 체포영장 발부하고 집행하고 또 출두 요청하더라도 나가지도 않고 그게 다 헌재에 집중하기 위해서라고 얘기했는데 형사 재판도 나가겠다 이런 취지 아닙니까? 양쪽을 다 어떻게 본인이 커버를 하겠다는 것인지는 알 수 없습니다만 이런 지연전술을 쓴다는 것은 그런 말도 안 그 무자비한 내란 사태를 일으킨 피의자로서 조금의 책임의식도 없는 거죠. 여전히 본인만 생각하고 선동하고 있다고 보고요. 국민은 여전히 불안합니다. 그리고 그나마 구속이 됐으니까 설날 떡국이라도 참 마음 놓고 먹었다 이런 분들이 참 많으시거든요. 거기에다가 대한민국 이 리더십 부재 상황을 언제까지 이렇게 질질 끌고 가야 됩니까? 그래서 빨리빨리 이게 정리가 돼야 된다라는 것이고요. 이런 지연전술을 그 안에서도 이렇게 하고 있다라는 것이 2년 반 대한민국 대통령이었다라는 사람의 가야 할 방향이라고는 믿기지가 않는 모습이죠.
◎ 진행자 > 헌재가 속도를 내고 있고 대부분의 언론에서도 헌재의 탄핵 심판 심리가 늦어도 3월에는 끝날 거다 전망을 많이 하고는 있어요. 그중에 하나가 재판관 2명의 임기가 4월 18일에 끝나기 때문에 그전에는 해야 된다 이런 의견이 많아서 그런 것도 같습니다. 그런데 국민의힘에서는 왜 이렇게 서두르냐 이 얘기를 많이 하는데, 정 의원님이 조금 전에 말씀하신 얘기를 들어보니까 윤석열 대통령 측과 여권에서는 이런 표현이 어떨지 모르겠습니다. 이해관계가 맞아떨어지는 부분이 있다 이렇게 봐야겠네요.
◎ 정옥임 > 이해관계라는 표현이
◎ 진행자 > 저도 표현이 좀 그렇긴 한데
◎ 정옥임 > 그렇긴 한데요. 어쨌든 180일 동안 심판을 할 수 있고 사실은 그것도 딱 180일 내에 끝내라고 돼 있지는 않아요. 그렇기 때문에 필요하다면 더 할 수도 있고 그런데 이 사건의 경우는 계엄을 선포하고 또 무장한 군인들이 국회에 진입하고 이런 거를 특별한 조직의 사람들만 본 게 아니라 전 국민이 TV로 시청을 한 사안이고 그리고 또 대통령이 헌법재판소에서 변론을 할 때 그 포고령과 관련해서 상위법에 어긋난다고 표현을 했던가 아무튼 위반했다라는 자기 고백을 하는 것 같은 그런 일도 있었고 또 국가의 불확실성을 제거한다라는 차원에서 정치적으로는 그럴 수 있을지 모르지만 지금 오늘의 화두가 제가 다른 방송에서도 잠깐 말씀을 드렸는데 딥시크예요. 전 세계가 난리가 났어요. 그래서 트럼프는 무조건 AI와 관련해서 전 세계를 제패할 수 있는 회사에 대해서는 그냥 밀어주겠다는 거 아니에요. 심지어는 틱톡과 관련해서도 일론 머스크 보고 반을 당신이 사시오라고 할 정도로 마치 또 냉전이 우주의 전쟁이었다면 앞으로 21 세기는 미국과 중국 간의 AI 전쟁이라고 지금 생각하는데 우리는 모든 이슈가 지금 탄핵에 멈춰 있단 말이죠. 그리고 반도체 특별법도 지금 그렇게 해서 잠자고 있어요. 다른 나라에서는 주 52시간이 아니라 그 이상으로 해서라도 세계의 AI와 관련해서 뭔가 주도권을 잡으려고 그러는데 이거 굉장히 심각한 문제거든요. 이런 상황에서 어찌됐든 불확실성 제거한다는 차원에서 탄핵과 관련해서 저는 이걸 시간을 늘린다 그래서 벌어질 일이 안 벌어지는 건 아니에요. 그리고 여기서 국민의힘이 이 얘기를 하잖아요. 한덕수 총리는 비롯한, 한덕수 총리는 대통령보다 늦게 탄핵소추되지 않았습니까? 그러니까 사례를 조금 잘못, 시차대로 한다 하더라도 대통령 걸 먼저 해야 되는 것이고 그렇다고 그래서 헌재에서 무슨 2월 달에 탄핵을 할 것 같지는 않아요. 적어도 3월 말이나 4월 초쯤 결론이 나오지 않을까요? 이렇게 보고요. 적어도 그리고 못 마땅한 일들도 있고 국민의힘에서는 모든 것이 불만스럽겠지만 민주주의 국가에서 삼권분립이 된 상황이라면 사법부에 대해서 아주 선을 넘는 일이 아닌 거에 대해서는 정의의 보루로서 지켜두고자 하는 태도도 필요할 것 같다라는 생각이 듭니다.
◎ 김유정 > 말씀하신 대로 세계 정세가 급변하고 있고 트럼프 2기 체제가 출발해서 날마다 새로운 뉴스들이 나오고 있는데 우리만 지금 완전히 변방에 있는 듯한 그런 느낌이에요. 그리고 각 국가 수반들을 만나니 언제로 잠드니 이런 얘기를 하고 있는데 우리만 겨우 외교부 장관이 외교부 장관을 언제 만난다더라 이 정도 얘기만 지금 오고 가고 있는 상황이거든요. 그렇게 한미동맹을 강조하고 엄청나게 동맹이 굳건하다 이렇게 얘기했는데 한순간에 나락으로 가버린 거죠. 그 장본인이 아메리칸 파이 노래 부르고 가서 했던 이 대통령이 이렇게 나라를 만든 거 아닙니까? 계엄하려고 했던 국무회의 그 당시에도 안 됩니다, 공들였던 것이 70년 무너지고 후퇴하게 됩니다. 70년 후퇴합니다. 외교 관계도 그렇고, 그렇게 외교부 장관이 얘기했다는 거 아닙니까? 그런데도 본인이 고집해서 이렇게 만들어 버렸어요. 그런데다가 헌재가 왜 대통령 탄핵심판에서만 서두르냐, 왜 졸속 아니냐 이런 얘기를 국민의힘이 하고 있는데 참 민망하게 생각을 해야 되는데 이런 얘기를 아무렇지도 않게 합니다. 사실 노무현 대통령, 박근혜 대통령 때보다 1차 변론기일이 오히려 늦었어요. 시작이 늦었다고요. 18일 25일이었는데 우리는 이 건에 대해서는 한 달 만에 지금 시작이 됐잖아요. 오히려 늦었어요. 그리고 국제무대에서 대한민국이 설 자리를 잃어가고 있는데 너무 부끄럽잖아요. 해외에 나가 있는 교민들도 너무 부끄럽다는 거예요. 갑자기 그냥 추락해버린 이 국격 때문에 얼굴을 들 수가 없다. 국내에서 들려오는 소식들도 다 너무 부끄럽다 이런 얘기하고 있는데 이거를 빨리 해결하기 위해서라도 서두르느라고 오히려 집권당에서 얘기를 하는 게 맞지 않습니까? 그러나 과거보다 오히려 늦게 출발한 헌재 심판에 대해서 왜 서두르냐 졸속 아니냐 이렇게 하는 거는 그렇지 않아도 내란 동조 세력 아니냐 이렇게 비난받고 있고 서울역 나가서도 귀성 인사하면서 비판 많이 들었잖아요. 국민들로부터, 여론조사랑 다르네 이런 걸 체감했잖아요. 그런데도 이런 얘기를 하고 있는 거는 아직도 정신 못 차렸다는 증거이고 내란 주동 세력이 아니라 내란 주체 세력이 되고 싶은가? 아예 나서고 싶은 것인가? 이런 생각마저 들게 합니다. 이건 정말 어불성설입니다.
◎ 진행자 > 정 의원님이 사법부는 존중해야 된다 이런 말씀을 하셨는데 지금 국민의힘에서 설 연휴 기간에 헌법재판관들 직접 공격을 했거든요. 어제 권성동 원내대표 같은 경우에는 이제 기자간담회에서 직접 얘기를 하기도 했습니다. 헌법재판관 8명 중에 문형배 헌재소장 권한대행, 그리고 정계선 재판관, 이미선 재판관은 이름을 거명을 하며 직접 지목을 했어요. 문형배 헌재소장 대행에 대해서는 15년 전에 올린 글을 두고 사상적 편향성이 문제다 이렇게 얘기를 했는데 문 대행 글 전문을 읽어보면 아니다 이렇게 반박하기는 했습니다. 그게 있었고 또 정계선 재판관, 이미선 재판관에 대해서는 가족, 근무지, 경력 문제를 삼고 있어요. 민주당에서는 탄핵 불복을 위한 사전 포석 아니냐. 서울대 법대 나오면 서울대 법대 다 봐주냐, 이렇게 비판을 했거든요. 어떻게 보십니까?
◎ 정옥임 > 우선 문형배 헌재소장 대행이 야당의 유력 대선 주자와 SNS도 있었던 것으로
◎ 진행자 > 10년 전에 했다라고 있었는데 확인은 저는 못했습니다.
◎ 정옥임 > 사실 안 했었으면 더 좋았죠. 10년 전이라도. 그리고 대체로 이렇게 장관으로 지명이 되거나 또는 헌재 재판관 또 대법관으로 지명이 돼가지고선 국회에서 인사청문회 하는 걸 보면 아마 본인이 그 자리까지 올라올 거라고 생각 안 하고 행동했던 사람들이 굉장히 많기는 했어요. 그동안에 우리가 인사청문회를 보면. 소위 자식 병역 문제라든지 또는 학교 입학 문제라든지 주민등록 이전이라든지 증여세 여러 가지 얘기가 나오잖아요. 그러다 보니까 헌재재판관 3명을 막 흔들고 있다고나 해야 될까. 그런데 제 개인 생각으로는 두 명은 자기 문제가 아니고 자기 남편 자기 여동생 그런 얘기잖아요. 자칫하면 연좌제 비슷한 주장으로 들릴 수 있는 것이고 문형배 대행 같은 경우에도 제가 전제로 분명히 말씀드렸습니다. 안 하는 게 좋았을 뻔했다라고는 얘기했는데 보통 우리나라가 사회가 굉장히 서로 연줄로 묶여 있다 보니까 이런 일들을 찾아내면 쉽지 않게 심지어는 앵커님하고 저하고 얘기하다 사돈의 팔촌까지 가면 다 걸리게 돼 있어요. 누구든지. 그런데 그런 건데 국민의힘으로서는 굉장히 예민한 거죠. 자신들이 배출한 대통령이 탄핵이 될 수도 있다라는 위기감 때문에 거의 카드를 막 던진다고나 할까 지금 이런 상황이긴 해요. 그래서 이건 조금 자제할 필요가 있다. 국민의힘에서. 이 사람들이 예를 든다면 이재명 대표의 선거법 위반 1심과 관련해서 국제인권법연구회 소속인 재판관이 결국은 유죄선고를 해서 지금 2심을 기다리고 있는 상황이잖아요. 적어도 사법부가 그들의 이념이 어떠하건 간에 재판과 관련해서 공정하고 중립적이라는 전제가 깔리지 않으면 우리 민주주의가 굉장히 위태로워질 거라고 생각을 하거든요. 그래서 그런 차원에서 이런 이야기들이 나오는 거는 조금 아쉽습니다.
◎ 김유정 > 국민의힘이 아까 말씀드린 것처럼 내란 동조 세력 그러면 우리면 왜 내란 동조 세력이야, 뭔가 부수적인 존재가 있잖아요. 우리가 주체적으로 할 수 있어 이런 모습인 것 같아요. 윤석열 측 변호인들이 정계선 재판관에 대해서 기피 신청했잖아요. 이유가 뭐였죠? 남편이 국회 측 소추대리인 중에 한 명과 같은 법무법인에 근무한다라는 이유였어요. 진짜 말도 안 되죠. 그런데 당연히 그거는 기각됐는데요. 이번에는 이미선 재판관의 여동생 그 다음에 문형배 재판관의 과거 10몇 년 전에 SNS 이런 것들을 다 끄집어냅니다. 그런데 저는 국민의힘이라면 능히 그렇게 할 수 있는 당이라고 생각합니다. 왜냐, 지난 전당대회 때 한동훈 대표가 출마했을 때요. 한동훈 대표를 색깔론으로 몰아갔던 당입니다. 친윤들이. 주변에는 좌파가 많다. 이모부가 어쨌다 이러면서 좌파 빨갱이 이런 얘기까지 나왔거든요. 그런데 하물며 지금 본인들이 추앙하는 대통령에 대한 탄핵 심판을 하는 재판관들에 대한 공격이야 식은 죽 먹기 아니겠습니까? 그런데 권성동 원내대표는 앞뒤가 다른 얘기를 하고 있어요. 본인은 2년 전에 본인 재판 무죄로 해준 분에 대해서는 우리법연구회 회원이지만 정확히 판단한다. 경외의 대상이다. 막 이러면서 문형배 재판관이 우리법연구회 소속 멤버라는 이유만으로 좌파 사법 카르텔 이럽니다. 그리고 15년 전에 SNS 안부 묻는 연수원 동기 그걸 가지고 이재명 대표에게 유리한 결론을 내릴 것이다. 윤석열 피청구인에게 불리한 결론을 내릴 것이다, 이렇게 얘기를 해요. 그래서 이거는 아예 그냥 인용될 것, 파면될 것을 상정하고 소위 계속 얘기하잖아요. 불복할 것을 소위 빌드업 하는 것이냐라는 비판을 많이 받고 있잖아요. 법관은 판결로만 말한다고 했던 분인데 이런 식으로 권성동 원내대표가 자기 말을 뒤집습니다. 근데 사적 인연을 따지려면 지금 윤석열 피청구인과 이 재판관들이요. 대학, 혹은 사시, 그 다음에 사법연수원 선후배로 안 얽힌 사람이 있습니까? 없어요. 한 명도 이 여덟 분 중에 한 명도 없습니다. 그리고 권성동 원내대표야말로 지난번에 원내대표 되고 나서 이재명 대표 때 인사하러 갔을 때 얼마나 친하다고 둘이 했습니까. 부인이 소개팅까지 이재명 대표 시켜주고 그런 보도도 나왔잖아요. 그럼 이 관계는 어떻게 설명을 할 겁니까, 뭐 어느 쪽이에요? 그러면. 이렇게 불리한 상황이 될 것 같으니까 아예 그냥 헌재를 이제는 타깃으로 해서 공격하고 지난번에 서부지법 폭동 났을 때는 경찰들이 길을 터주더라, 정말 말도 안 되는 이야기를 했잖아요. 책임 있는 공당이 이렇게까지 무너져야 되나, 그 안에도 상식 있는 분들이 있을 텐데 그냥 이쪽으로 계속 한쪽으로 극단적으로 몰아가니까 거기에 침묵하고 마는 그런 모습인 것 같아요. 조경태 의원 정도만 그래도 한마디씩 하고 그 외에는 누가 바른 말 하는 걸 들어본 적이 없어요. 이렇게 가서는 안 된다는 것을.
◎ 정옥임 > 제가 조금 아주 간략하게 사족을 달자면 재판부가 사법의 보루여야 하는데 우리 사회의 그런 연줄주의 때문에 재판부가 그러면 늘 공정한 사법의 보루였느냐에 대해서 고개를 갸우뚱하는 사람들이 굉장히 많은 건 사실이에요. 그런 것들 때문에 이런 식의 빌미를 만들게 되고 또 실제로 재판부에 본인이 소속된다면 정치인과의 거리를 둬야 되는 거는 사실이고 일단 자기가 판사가 되는 그 시점부터 정치와는 거리를 두는 게 맞다라는 말씀을 꼭 드리고 싶어요. 그동안에 사법의 보루로서 재판부가 완전무결했으면 이게 빌미인지 이게 명분인지 이유인지 모르겠으나 이런 논쟁은 벌어지지 않았겠죠.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금 국민의힘에서 헌재 재판부에 대해서 이런 식으로 공격하는 건 사법부는 말할 것도 없고 국민들로부터 공감을 얻기는 힘들 것 같습니다.
◎ 진행자 > 정 의원님이 아까 마은혁 후보자 같은 경우는 최상목 권한대행이 임명을 할 것 같다, 이렇게 말씀을 하셨어요. 위헌이다라고 결정이 나면. 그런데 국민의힘에서는 마 후보자에 대해서도 편향이 돼 있다 그러니까 임명하면 안 된다라고 또 주장을 하거든요.
◎ 정옥임 > 헌법재판소에 대통령이 3명을 임명하고 대법원장이 3명을 지명하고 국회에서 3명을 지명하다 보니까 아무래도 국회에서 야당이 지명할 때는 자신들과 생각과 사상과 이념의 궤를 같이 하는 사람을 선호할 수밖에 없어요. 이건 미국도 마찬가지예요. 미국의 민주당 정권이 대법관을 임명할 때는 자신들과 소위 케미가 맞거나 철학이 맞는 사람들을 지명하거든요. 그러다 보니까 이런 일들이 벌어졌지만 실제로 중요한 거는 특히 보수의 가치 중에 중요한 게 법치예요. 그렇기 때문에 마음에 안 들고 이렇게 되면 분명히 좌파 편향적인 결론이 내릴 것이다 하더라도 이것을 지킨다라는 것이 보수의 이념이어야 되고 그 다음에 미국의 사례를 들면 미국에 그래서 우파 좌파 대법관들이 들어가잖아요. 그렇다고 그래서 이 사람들이 정치인들하고 서로 카톡을 한다든지 연락을 하거나 또는 SNS에다가 나는 이런 거라고 쓰거나 그러지 않아요. 이건 사법부도 좀 성찰해야 될 부분이 있다고 봐요.
◎ 김유정 > 글쎄요. 박근혜 국정농단 사태 때도 헌법재판관은 3·3·3이었어요. 대통령, 대법원장, 국회 추천. 그때 소장이 임기 종료됐기 때문에 8명으로 탄핵 심판을 했는데 결과적으로 8대0이지 않았습니까? 오로지 헌법에 근거해서 그리고 헌법과 법률에 근거해서 양심에 따라서 판단을 하는 것이기 때문에 지금 이런저런 이유들을 대면서 국민의힘이 몰아붙이는 것은 이거는 사법 질서를 교란시키는 일이라고 저는 생각해요. 그런데다 논리적으로도 앞뒤가 안 맞는 것이 지금 마은혁 후보까지를 만약에 이제 임명을 하면 거의 이쪽이 4명 되는 거 아니냐 이런 얘기하는데 본인들은 지금 파면을 전제로 깔아놓고 불복을 하려는 이런 거를 보여주면서 하고 있는데 그렇다면 6명이 필요하지 않습니까. 적어도. 그러면 그 2명은 어디서 오신 분들이죠. 나머지 2명은 그러면은 이분들한테는 진보적이고 정치 성향이 어떻고 저떻고 이래서 막 시비를 걸고 있는데 2명이 더 필요한데 그거를 6명이 된다는 전제하에 본인들이 이렇게 하면서 비판을 하고 있는데 그것도 말이 안 되는 것이고요. 그래서 이진숙 방통위원장이 4대4, 잘 됐다고 박수 치고 존중한다고 했잖아요. 그 안에도 이분들은 다 들어가 계시거든요. 하나하나 그 결론이 날 때마다 이렇게 시비 걸고 저렇게 시비 거는 모습은 진짜 아직은 집권 여당인데 야당될 준비하나 막 이렇게 시비 걸고, 그런 생각마저 들 정도니까 국민들을 보시고 그리고 조기 대선으로 갈 때 본인들도 표를 주십시오 할 거 아닙니까? 어떤 식으로든. 그런데 이런 모습이 과연 합리적이고 온당한 것이냐에 대해서 반성이 필요한 시점입니다.
◎ 진행자 > 아니 오늘부터 윤석열 대통령 일반인 접견이 가능해졌거든요. 그래서 아침에 정진석 비서실장 홍철호 정무수석 참모진들이 같이 갔어요. 거기서 윤석열 대통령이 의기소침하지 말라, 최선을 다하라라고 얘기를 했고 만났던 분들은 대통령이 건강하고 의연했다 그러면서 연휴 기간에 의료 체계는 어떠냐 이렇게 물었다, 이렇게 전했습니다. 윤 대통령이 앞으로 옥중 메시지를 계속 내면서 지지층을 향한 메시지도 낼 거다 이렇게 보십니까? 어떻게 보세요?
◎ 정옥임 > 네, 그럴 것 같아요. 그래서 의기소침하지 말라. 의료 체계를 물었다는 거 아니에요. 나이 드신 분들이 지금 병원을 잘 다니는지 본인의 포고령하고 연동돼 있지 않습니까? 복귀하지 않는 전공의 48시간의 처단 이런 말 나오잖아요. 본인이 이렇게 의료 체계, 이게 무슨 내란이냐 하면서 의기소침하지 말라고 그랬다는데 계속 접견 정치를 할 것 같아요.
◎ 진행자 > 어떻게 보셨습니까? 김 의원님.
◎ 김유정 > 참 진짜 염치도 없다 이런 생각이 듭니다. 의료 체계가 붕괴 안 됐을까 봐 걱정돼서 물어보는 겁니까? 의사 고시 볼 사람도 없어서 작년에 267명인가 270명인가 밖에 의사가 배출이 안 되는 거 아닙니까? 그런 상황이고 묻지 않아도 지금 얼마나 시스템이 엉망으로 돌아가고 있고 병원들도 다들 재정난에 허덕여서 문 닫는다 어쩐다 이런 병원들도 나오는 거 아닙니까? 그런데 어떻게 양심상 이걸 이렇게 안 해서 이런 얘기를 물을 수가 있죠. 그리고 의기소침 하지 말라. 최선을 다하라. 과연 찾아간 분들이 의기소침했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만 부끄럽다는 생각을 속으로는 좀 했겠죠. 그리고 여기도 사람 사는 곳이다. 잘 지내고 있다. 그런데 왜 보석 신청을 왜 하려고 해요. 거기 잘 지내고 있으면 좀 더 계셔도 무방할 것 같아요. 재판 열심히 받으면서. 그런데 면회를 당협위원장들이 그 앞에 가서 떡국 차려놓고 절하고 그 다음에 비서실장하고 정무수석이 먼저 가는지, 지난번에 가족도 접견 안 되고 변호인만 가능하다라고 했을 때 이건 인권 침해라고 얼마나 했습니까? 그래서 저는 김건희 여사가 간절히 만나길 원하는 줄 알았어요. 근데 가야 되는 거 아닙니까? 왜 정진석 비서실장이 갑니까. 부인이 먼저 가셔야 되는 거 아니에요. 이렇게 해놓고 의기소침 말라, 입에서 나온다고 다 말이 아니라는 건 우리가 다 너무 잘 알고 있지 않습니까? 그리고 청년에 관한 메시지도 설 즈음해서 내고, 그렇게 청년들이 걱정되는 부분이 채상병의 억울한 죽음에 대해서 그렇게 합니까? 그리고 박정훈 대령을 그렇게 억울하게 항명 수괴죄 항명죄 이렇게 몰아갑니까? 본인이 정말 손톱만큼의 양심이 있다면 이런 메시지를 내지 말고 그냥 조용히 안에서 반성하고 있어야 됩니다. 지금.
◎ 정옥임 > 윤 대통령의 옥중 메시지는 계속할 거지만 그게 중요한 게 아니라 국민의힘이 앞으로 어떻게 태세전환을 할 것인지가 사실 더 중요하거든요. 그래서 조기 대선이 불가피하다라는 상황이라면 중도 확장을 하기 위해서 어떤 전략을 세워야 될 것인가, 근데 지금 계속 대통령의 메시지가 굉장히 크게 언론을 통해서 부각되잖아요. 오히려 국민의힘이 어떤 식으로 지금 미래지향적 태세전환했다라는 것이 뉴스가 돼야만 그래도 후보가 나왔을 때 대안이 되는데 이렇게 대통령 옥중 메시지가 사실은 비판을 받고 또 일각에서는 조롱을 받고 그러면서 많은 사람들이 동의하지 않는다면 이게 국민의힘에 굉장히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거거든요. 그래서 사실은 국민의힘 지도부가 지금 어떤 식으로 출구를 찾는지가 굉장히 중요합니다. 아직 보이지는 않아요. 그게.
◎ 진행자 > 정 의원님 말씀하신 것처럼 언제 결별 선언을 하느냐 언제 선을 긋느냐 뭐 이런 얘기를 많이 하시긴 하시는데 권성동 원내대표도 접견을 한다는 거 아니겠습니까? 그래서 정 의원님 말씀하신 게 언제 될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아까 김 의원님이 잠깐 말씀을 하셨는데 이상민 전 장관이 경찰 수사에서 그날 비상계엄 당일의 얘기를 굉장히 상세하게 했다, 지금 보도가 되고 있어요. 보면은 모인 장관들이 큰일 났다. 미리 알았냐 서로 물어보고 이 장관이 가서 말씀 드려봐 뭐 이런 얘기를 했다는 거잖아요. 그래서 집무실로 갔는데 김용현 전 장관이 대통령 옆에 있더라. 국무위원 전원이 반대한다고 했는데 요지부동이었다라는 얘기 있었고 10시에 KBS 생방송이 이미 확정돼 있다, 그래서 빨리 선포해야 된다 이런 얘기도 했어요. 지금 김용현 전 장관을 제외하고 말이 비슷한 상황이거든요. 어떻게 보십니까?
◎ 정옥임 > 피의사실이 좀 공표됐다 해서 이상민 전 장관도 굉장히 우려하면서 또 입장을 냈는데요. 사실은 이상민 전 장관이 계엄이 해제된 직후에 모 언론과 인터뷰하면서 이 얘기를 다 했어요. 그래서 계엄을 한다고 그러니까 전부 놀라고 큰일 났다 싶어서 결국은 심의를 위한 정족수를 되도록 늦게 채우기 위해서 장관들을 늦게 오게 해야 되는 데까지 얘기를 했다라는 거예요. 상식이 있는 사람이라면 장관이 아니라 그냥 일반인이라 하더라도 계엄을 선포한다라는 거에 대해서 얼마나 황당했겠습니까. 그래서 그 부분과 함께 그 다음에 또 여기서 이상민 장관이 말하고자 했던 본인이 말하고자 했다라기보다 여기에서의 함의는 김용현 전 장관이 헌재에 나와서 계엄을 찬성한 사람도 몇 명 있다고 그랬거든요. 근데 지금 이상민 전 장관은 전원이 반대했다고 하지 않았습니까? 그래서 거기에서 입장의 괴리가 있단 말이죠. 이런 걸 확인하는 것이 필요할 것 같고요. 제가 볼 때 장관들은 이런 입장이었고 또 그 자체가 심의기구였기 때문에 실제로 전직 장관이 됐든 장관이 됐든 그 사람들에게 직접적인 책임을 묻는 것은 그렇게 의미 있는 일은 아니라고 보여져요.
◎ 김유정 > 이 계엄이 반헌법적이고 위법한 것이다라는 것은 한 세 가지 기준으로 보면 될 것 같아요. 국무회의가 정상적이었는가, 절차적 정상성을 갖추지 못했고 그것은 국무회의가 아니었어라고 한덕수 총리나 이상민 전 장관도 얘기를 하고 있는 거잖아요. 계엄의 요건을 갖추지 못했다라는 거, 그 다음에 이후에 국회 통보도 안 되고 부서도 없었고 그거는 다 아는 주지의 사실이죠. 그 다음에 두 번째는 포고령에 관한 거죠. 포고령 문제가 심각하지 않습니까? 입법부에 대한. 그래서 이 지점에 있어서 헌법기관에 대한 기능 마비 이런 것들을 포함해서 들어가 있기 때문에 이게 내란으로까지 가는 거 아닙니까. 세 번째가 비상입법기구 관련한 쪽지들, 어느 장관 장관 누구에게 다 갔다고 얘기하지 않았습니까. 그 내용이 무엇이었는가 이상민 전 장관도 그래서 MBC 포함해서 단전·단수 이런 얘기도 나오는 건데 본인이 지금 딴 소리 하는데 이런 것들에 대한 것들을 밝히기 위해서라도 내란 특검은 필요한 것이고 세 가지 첫 번째 국무회의 요건을 안 갖춘 것만으로도 이건 위헌이에요. 사실은. 그래서 당연히 지금 탄핵 심판 인용될 가능성이 매우 높은데 자꾸 딴 얘기하면서 교란하는 거죠. 그래서 우리는 딱 이 세 가지만 놓고 판단해도 된다 이렇게 생각합니다.
◎ 진행자 > 마지막으로 이재명 대표 얘기 좀 해봐야 될 것 같습니다. 어제 설 연휴 마지막 날 이재명 대표가 문재인 전 대통령을 만났습니다. 이 자리에서 문 전 대통령이 이 대표와 가깝지 않은 사람들도 포용하고 가야 한다, 이런 얘기하면서 김경수 전 지사, 김부겸 전 총리를 언급을 했다고 합니다. 이 대표도 화답을 했다고 하는데 이 상황 어떻게 보십니까?
◎ 정옥임 > 이재명 대표로서는 사법리스크가 코앞에 닥치고 있는 데다가 그런 상황에서 과연 지금 누가 보더라도 명실상부한 야당의 주자이긴 하지만 여론조사를 해보면 물론 오차범위 밖으로 나간 양자 대결 그 결론도 있기는 하지만 그런 상황에서 아마 전직 대통령을 만나서 화합하는 그런 제스처가 상당히 필요하다라고 생각한 것 같아요. 그리고 지금 추경을 통과시키기 위해서 자신의 공약인 지역화폐에 대해서도 접을 수 있다 이런 얘기까지 하는데 오히려 김경수 지사라든지 과거에 이러한 친문에 있던 사람들이 한마디씩 하지 않습니까? 사실 김유정 의원님하고 사석에서 그 얘기를 했었는데 문재인 대표 때도 만만치 않았었어요. 자기와 계파가 다른 사람들을 압박하는 게. 근데 그대로 지금 보고 배웠는지 이렇게 하는 상황에 대해서 문재인 대통령이 한 말씀을 했다고 그러는데 일극체제에 대한 비판은 이어지지만 제가 볼 때 민주당 내의 친명계를 고리로 해서 그 자체가 흔들리기에는 그렇게 약하지가 않은 게 오히려 지금 이재명 대표의 딜레마가 아닌가 싶습니다.
◎ 진행자 > 김경수 전 지사가 SNS에 올리고 하는 걸 보면 발언 수위가 좀 높아지고 있거든요. 이런 상황에서 어제 만난 거거든요. 어떻습니까?
◎ 김유정 > 김경수 전 지사의 원래 가지고 있는 이미지나 성정 상 굉장히 비교해서 놀랄 만한 그런 발언을 했었죠. 평소 이미지하고는 굉장히 다르잖아요. 그런데 놓고 보면 과거에 친문들도 이렇게 했습니다. 공천도 그렇고 또 사실은 굉장히 수위 높은 악플이나 이런 부분에 대해서도 또 문재인 대표는 양념이다 이런 거 해서 모두가 참 깜짝 놀라지 않았습니까? 그런데 사실 그때 반성하지 않았어요. 그래서 이렇게 요구할 그런 자격은 있는가 저는 그런 부분도 생각하게 됐고요. 그러나 한 식구들이에요. 그래서 이 식구들끼리 포용을 요구했고 이재명 대표도 거기에 공감했다고 나오지 않습니까. 포용하지 않으면 식구들끼리도 포용 못하는데 바깥에 있는 국민들 당 밖에 있는 국민들을 어떻게 설득해서 민주당에게 표를 주십시오 할 것인가는 고민할 지점 아니겠습니까? 그래서 그 부분에 대해서 포용하고 함께 가는 그 방향으로 이재명 대표도 할 거라고 생각하고요. 다만 당내에서는 굉장히 지지자들 비판의 수위가 높죠. 그런 말할 자격이 있냐 이러면서 얘기들을 하고 있는데 그 심정도 충분히 이해는 갑니다. 그러나 과거에 친노 친문에서 했던 것을 비판을 했다면 우리는 그렇게 안 하는 방향으로 가는 것이 그게 정치 발전 아니겠습니까? 그런데 비슷한 양상으로 간 측면이 있죠. 지난 총선에서. 그래서 많은 분들이 비명횡사니 얘기하고 있지만 당내에서는 또 시스템 공천이었다고 얘기해요. 그래서 어찌됐건 어제 만남을 통해서 저는 함께 가지 않으면 이 식구들이 함께 지금 대선을 치러야 될 식구들입니다. 그런데 그게 무너지면 굉장히 어려워지죠. 민주당은. 그러나 비명계에서 하시는 분들의 이야기는 그럼에도 당내 지금 구조상 그냥 찻잔 속의 태풍이라고 생각합니다.
◎ 정옥임 > 아니 그렇기는 한데 지금 이거는 이재명 대표가 어떻게 하느냐에 달려 있는 게 아니고요. 2심 재판 결과에 달려 있다고 봐요.
◎ 진행자 > 상황을 좀 더 봐야 된다 이런 말씀이시네요. 오늘 두 분 말씀은 여기까지 듣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기사 본문의 인터뷰 내용을 인용할 경우, [MBC 뉴스외전]과의 인터뷰라고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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