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수도 워싱턴DC 인근에서 발생한 여객기와 군용 헬기 충돌 사고로 탑승자 67명 전원이 사망한 것으로 보인다는 구조 당국의 판단이 나왔습니다.
존 도널리 워싱턴DC 소방청장은 기자회견에서 "모든 노력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구조 작전에서 수습 작전으로 전환하는 시점에 있다"며 "현 시점에서 이번 사고의 생존자가 있다고 보지 않는다"고 말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미국 국가교통안전위원회는 추락한 아메리칸항공 여객기의 조종석 음성 녹음 장치와 비행기록 저장 장치를 회수했다고 밝혔습니다.
교통안전위원회는 앞으로 30일 내로 이번 사고 조사 결과에 대한 예비 보고서를 작성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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