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번지 현장] 안규백 국회 국방위원회 위원장에게 묻는 정국 현안
생생한 정치 현장으로 찾아가는 '1번지 현장'.
오늘은 국회 국방위원회 위원장인 더불어민주당 안규백 의원과 함께 3일 앞으로 다가온 지소미아 종료와 미국과의 방위비 분담금 협상에 대한 얘기 나눠보겠습니다.
현장 연결해 보겠습니다. 류미정 앵커.
[앵커]
네, 저는 국회 로텐더 홀에 나와 있습니다. 이제 지소미아 종료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앞으로의 여파 그리고 우리의 대응방안에 좀 짚어 보고요. 더불어서 어제 파행으로 끝난 한미 방위비 분담금 협상과 관련해서도 얘기 나눠 보겠습니다. 제 곁에는 국회 국방위원회 위원장이신 민주당 안규백 의원 나와 계십니다. 네, 안녕하세요.
[안규백 / 더불어민주당 의원]
네, 반갑습니다. 안규백입니다.
[앵커]
이제 지소미아 얘기부터 좀 나눠 보겠습니다. 어제 문재인 대통령이 한국의 안보를 불신하는 일본과 지소미아 연장은 모순이다 이런 입장을 내주셨는데요. 의원님의 생각은 좀 어떠십니까?
[안규백 / 더불어민주당 의원]
저도 그 말씀에 전적으로 동의를 합니다. 안보상의 이유를 들어서 수출을 규제한 나라와 또 안보상의 도움을 받으려고 하는 그 일본의 이중적 행태에 대해서는 정말 이해하기가 어려운 부분입니다. 그래서 저도 그 말씀에 대해서 전적으로 동의라는 것입니다.
[앵커]
다만 이제 여러 가지 안보상 좀 우려가 제기되지 않습니까? 뭐 유사시에 주일 미군 배치가 좀 어렵다거나 이런 부분에 대해서는 좀 어떻게 생각하세요?
[안규백 / 더불어민주당 의원]
그 부분도 사실 지소미아는 3년 전에 체결됐거든요. 3년 전을 체결되기 때문에 미일 동맹 그 못지않게 한일동맹이 굉장히 그 혈맹 관계에 또 가치동맹으로서 중요하기 때문에 저는 그 부분에서도 큰 하자는 없다 그렇게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앵커]
다만 이제 우려가 나오는 상황에서 그렇다면 우리는 좀 어떻게 대응을 하면 좋을지 또 짚어 주시면 좋을 것 같아요.
[안규백 / 더불어민주당 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