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현지시간 2월 1일로 예정된 캐나다, 멕시코, 중국에 대한 관세 부과와 관련해 "캐나다, 중국, 멕시코가 관세를 막기 위해 할 수 있는 것은 아무것도 없다"고 말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에서 행정명령에 서명한 뒤 언론과의 문답에서 이같이 밝혔다고 로이터통신 등이 보도했습니다.
또 향후 수개월 내에 철강·알루미늄·석유·가스·의약품·반도체 등에도 관세를 부과할 것이라고 밝혔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전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유럽연합에 대해서도 "우리를 매우 나쁘게 대우했다"며 향후 관세를 부과하겠다는 방침을 재확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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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원 기자(want@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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