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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내일 오전까지 남부 중심 비…모레부터 강추위 현재 서울을 비롯한 중부지방은 대체로 맑은 하늘이 드러나있는데요. 남부와 제주를 중심으론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경남해안과 제주는 내일 오전까지 비가 조금 더 이어지겠습니다. 그사이 남부에 최고20mm, 제주에 최고 30mm의 비가 내리겠고요. 비가 눈으로 바뀌면서 1~5cm 의 눈이 쌓이는 곳도 있겠습니다. 제주에는 강풍주의보가 내려져있는 가운데, 바람이 무척 강하게 불겠습니다. 내일 오전에 눈비가 그쳐도 하늘빛은 계속해 흐리겠고요. 내일까진 비교적 날이 포근하겠습니다. 아침에 서울 영하 2도, 대전 영하 1도로 평년 기온을 5도 안팎 웃돌겠고요. 한낮에는 서울 7도, 대구 11도까지 기온이 오르겠습니다. 다만 밤사이 기온이 급격히 떨어지겠습니다. 북쪽에서 찬 공기가 밀려들면서, 절기상 '입춘'인 월요일 아침 서울의 기온 영하 6도로 떨어지겠고요. 화요일엔 영하 13도까지 곤두박질치겠습니다. 한낮에도 종일 영하권에 머물면서 춥겠습니다. 한파 속에 화요일부터 호남을 중심으로 많은 눈이 쏟아지겠습니다. 큰 기온 변화에 건강 잘 챙겨주시길 바랍니다. 지금까지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김민지 기상캐스터)(노수미) #주말날씨 #눈 #빙판길 #추위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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