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각헤드라인] 2월 2일 일요와이드
이 시각 주요뉴스입니다.
■헌재, '마은혁 미임명' 권한쟁의 내일 선고■
헌법재판소가 내일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의 마은혁 헌법재판관 후보자 임명 보류 조치가 타당한지 판단합니다. 지난해 12월 마은혁 후보자의 임명을 최 대행이 보류하자, 우원식 국회의장은 국회의 헌재 구성권이 침해됐다며 권한쟁의심판을 청구했습니다.
■美, 캐나다·멕시코·中 관세 부과…"4일부터"■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현지시간 1일 캐나다와 멕시코에 25%, 중국에는 10% 관세를 각각 부과하는 행정명령에 서명했습니다. 이번 조치는 4일부터 시행될 예정이며 상대국이 맞대응을 할 경우, 관세율을 더 올릴 수 있는 보복 조항도 포함됐습니다.
■'부당합병' 이재용 내일 2심 선고…1심 무죄■
부당합병 의혹으로 재판에 넘겨져 1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은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의 항소심 선고가 내일(3일) 이뤄집니다. 검찰은 공소장을 변경하며 혐의 입증에 총력을 기울여 법원이 이를 어떻게 받아들일지 주목됩니다.
■美 의료수송기 추락 사고…"사망자 7명으로"■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필라델피아에서 구급용 소형 항공기가 추락하며 탑승객 6명 전원이 숨졌습니다. 사고 현장 인근 지상에 있던 시민 1명도 숨졌고, 최소 19명이 다쳐 병원 치료를 받았습니다.
■가자 4차 인질 석방…2단계 협상 이번주 시작■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가 인질 3명을 석방했습니다. 4차 인질·수감자 석방으로 이스라엘과 하마스는 이번 주 휴전 2단계의 구체적 방안에 관해 협상을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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