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37만명 이상이 직장 폐업과 정리해고, 사업 부진 등의 이유로 원치 않게 일자리를 떠났습니다.
통계청 발표에 따르면, 이른바 '비자발적 실업자'는 2023년과 비교해서 10만명 넘게 늘었습니다.
3년째 감소세를 이어오다 4년 만에 다시 증가한 수치로, 내수 부진의 골이 깊어지고 성장세가 둔화한 탓으로 분석됐습니다.
일주일에 근무시간이 18시간을 밑도는 '초단시간 노동자'는 처음으로 250만명을 넘어섰습니다.
정해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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