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에 잠시 휴정되었던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이 다시 시작됩니다.
모레(4일) 탄핵 심판 5차 변론에는 이진우 전 수도방위사령관, 여인형 전 방첩사령관, 홍장원 전 국가정보원 1차장 등 3명의 증인신문이 예정되어 있습니다.
비상계엄 당시 윤 대통령과 김용현 전 국방장관으로부터 불법 지시를 직접 받았다고 증언한 인물들입니다.
오는 6일 6차 변론에는 윤 대통령으로부터 국회의원들을 끌어내라는 지시를 받았다고 증언한 곽종근 전 특전사령관을 비롯해, 김현태 707특수임무단장과 박춘섭 대통령실 경제수석이 증인으로 출석합니다.
윤 대통령은 국회의원을 끌어내라는 등의 지시를 내린 적이 없다는 입장이어서, 공방이 예상됩니다.
문준모 기자 moonje@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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