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각헤드라인] 2월 2일 뉴스13
■美, 캐나다·멕시코·中 관세 부과…"4일부터"■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캐나다와 멕시코에 25%, 중국에는 10% 관세를 각각 부과하는 행정명령에 서명했습니다. 동맹국까지 예외 없는 관세부과로 국제 통상 질서에 상당한 충격이 예상됩니다.
■캐나다·멕시코, 보복관세…산업계도 재고 촉구■
캐나다와 멕시코는 즉각 '보복 관세' 등으로 맞대응했고, 중국도 WTO 제소와 상응한 조치를 예고했습니다. 미국 내 관련 업계에서도 관세 철회를 촉구하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
■여 "임명 보류해야"…야 "헌정 파괴 제동"■
마은혁 헌법재판관 후보자 임명 보류에 대한 헌재의 판단을 하루 앞두고 여야는 공방을 이어갔습니다. 국민의힘은 최 대행이 한덕수 총리 탄핵 결론 전까지 임명을 보류해야 한다고 촉구했고, 민주당은 헌정 파괴 행태에 제동을 걸어야 한다며 즉각 임명을 강조했습니다.
■'부당합병' 이재용 내일 2심 선고…1심 무죄■
부당합병 의혹으로 재판에 넘겨져 1심에선 무죄를 선고받은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의 항소심 선고가 내일 나옵니다. 앞서 삼성바이오의 회계처리에 일부 문제가 있다고 지적한 행정법원 판결이 이번 항소심의 관건이 될 전망입니다.
■휴일 온화…내일부터 강력한 '입춘 한파'■
휴일인 오늘까지 온화한 날씨가 이어지겠지만, 절기상 '입춘'인 내일부터 강력한 한파가 시작됩니다. 모레에는 서울의 아침 기온이 영하 13도까지 떨어져서 올겨울 들어 가장 추울 것이란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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