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각헤드라인] 2월 2일 뉴스14 헤드라인
■헌재 선고 앞두고 여야 '마은혁 임명' 공방■
마은혁 헌법재판관 후보자 임명 보류에 대한 헌재의 판단을 하루 앞두고 여야는 공방을 이어갔습니다. 국민의힘은 최 대행이 한덕수 총리 탄핵 결론 전까지 임명을 보류해야 한다고 촉구했고, 민주당은 헌정 파괴 행태에 제동을 걸어야 한다며 즉각 임명을 강조했습니다.
■中 "美 관세 반대…WTO 제소·상응 조치"■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중국산 수입품에 10% 추가 관세를 부과하자 중국은 강한 불만을 표하고 단호히 반대한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중국은 WTO 제소와 '상응 조치'로 대응을 예고했습니다.
■해군 기동함대사령부 창설…3축 체계 핵심전력■
해군은 기동함대사령부를 창설했다고 밝혔습니다. 기동함대는 해상기반 '3축 체계'의 핵심 전력으로서 북한의 핵과 미사일 위협을 억제하고 우리나라 해상 교통로 보호 임무를 수행하는 한편 유사 시 북방한계선 등 임무 해역에 투입됩니다.
■'부당합병' 이재용 내일 2심 선고…1심 무죄■
부당합병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져 1심에선 무죄를 선고받은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의 항소심 선고가 내일 나옵니다. 앞서 삼성바이오의 회계처리에 일부 문제가 있다고 지적한 행정법원 판결이 이번 항소심의 변수가 될 전망입니다.
■휴일 온화…내일부터 강력한 '입춘 한파'■
오늘은 온화한 날씨가 이어지겠지만, 절기상 '입춘'인 내일부터 강력한 한파가 시작됩니다. 이번 주 서울의 아침 기온이 영하 13도까지 떨어지는 등 올겨울 들어 가장 추울 것이란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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