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초점] 이번주 탄핵심판 본격 증인심문…내란특검법 여야 신경전
이번 주 헌법재판소에서 열리는 윤 대통령 탄핵심판에선 증인 신문이 다시 시작됩니다.
군 수뇌부가 줄줄이 증인으로 나올 예정인데요.
마은혁 헌법재판관 후보자 임명 여부를 둘러싼 헌재 결정을 앞두고 여야의 공방이 거센 가운데, 개혁신당 이준석 의원은 사실상 대선 출마를 선언했습니다.
최수영 시사평론가, 김진욱 전 민주당 대변인과 관련 내용 자세히 짚어보겠습니다.
이준석 의원이 기자회견을 열고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해 앞장서는 퍼스트 펭귄이 되고자 한다"고 했습니다. 특히 케네디, 오바마 모두 40대 대통령이 됐다는 점을 언급하며 세대교체를 주장했는데요. 회견 내용 어떻게 들으셨습니까?
이 자리는 오는 3월 만 40세가 되는 이 의원이 조기 대선을 염두에 두고, 대선 주자로서 자기 비전을 제시하는 자리로 해석됐는데요. 다음 달엔 이 의원이 정치 활동을 담은 다큐멘터리 영화도 개봉됩니다. 향후 행보와 정치권에 미칠 파장, 어떠할 걸로 전망하세요?
국민의힘 권영세 비대위원장과 권성동 원내대표, 나경원 의원이 내일 윤 대통령을 접견할 예정입니다. 윤 대통령 구속 이후 당 지도부의 첫 방문인데, '개인적 차원의 인간적인 도리'를 전면에 내세웠어요?
윤 대통령이 이들의 입을 빌려 지지층 결집을 위한 옥중 정치를 본격화할 것이란 관측도 나오는데요. 참모진에게 "의기소침 말고 최선 다하라"고 했던 윤 대통령이 이번엔 메시지를 내놓을지, 또 이어지는 접견이 여론에는 어떤 영향을 미칠까요?
이번 주 헌법재판소에서 열리는 윤 대통령 탄핵심판에선 증인 신문이 다시 시작될 예정입니다. 이진우, 여인형, 홍장원 등 윤 대통령의 지시를 폭로했던 이들과 마주해야 하는 만큼, 대응 전략에 관심이 쏠리는데요?
마은혁 헌법재판관 후보자의 임명 여부를 둘러싸고 정치권의 공방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여당은 한덕수 총리의 탄핵심판 결론이 우선이라고 날을 세웠고, 야당은 헌정 파괴 행태에 사법부가 제동을 걸어야 한다고 촉구했어요?
헌재는 최상목 권한대행이 마은혁 헌법재판관 후보자 임명을 보류한 게 타당한지 내일 판단할 예정입니다. 권한쟁의 심판이 인용되면 9인 체제로 탄핵심판을 진행하게 됩니다. 어떤 결과 예상하세요?
내란 특검법이 국회로 다시 돌아오면서, 여당은 법안 폐기에 자신감을 보이고 있습니다. 민주당은 대응 방안을 고심 중인데, 오늘 김윤덕 사무총장이 "최 대행 탄핵 거론 단계는 아니다"라며 사실상 속도 조절에 나섰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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