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며느리인 라라 트럼프가 폭스뉴스의 주말 프로그램 진행자로 나섭니다.
이 프로그램은 매주 토요일 황금시간대에 방송될 예정입니다.
오는 22일부터 '마이 뷰 위드 라라 트럼프'라는 프로그램이 시작되는데요.
트럼프 대통령의 며느리 라라 트럼프가 진행을 맡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의 차남 에릭과 2014년 결혼한 라라 트럼프는 TV 프로듀서 출신이죠.
2016년 대선 때부터 시아버지의 대권 도전을 적극 지원해 왔습니다.
지난해 3월에는 공화당 전국위원회 공동의장을 맡아 트럼프 대통령의 재집권 성공에 큰 역할을 했습니다.
대선 승리 후 플로리다주를 대표하는 연방 상원의원 자리를 노렸지만 지난해 12월 도전을 포기하겠다고 밝혔죠.
대신 "내년 1월에는 여러분들과 기쁘게 공유할 큰 발표를 할 예정이니 주목해달라"고 말해 이번 일을 시사한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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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슬기 아나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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