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의 다목적 전투기 미라주가 우크라이나 공군에 처음 인도됐습니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현지시간 6일 SNS에 "우크라이나의 공군 전력이 계속 강화되고 있다"며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은 약속을 지켰고, 우리는 감사를 표한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몇 대의 전투기를 받았는지는 공개하지 않았습니다.
우크라이나에 인도된 미라주는 근접 전투는 물론 공대지 공격 등 다양한 임무를 수행할 수 있는 다목적 전투기입니다.
우크라이나에서 러시아 본토까지 정밀 타격도 가능한데요.
다만 프랑스는 우크라이나가 러시아 내 미사일이 발사된 원점을 공격하는 데에만 미라주 전투기를 사용하도록 허용했습니다.
이 시각 세계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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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슬기 아나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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