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급등했던 뉴욕증시의 3대 주가지수가 지난밤에는 보합권에서 엇갈렸습니다.
다우지수는 소폭 내렸지만, 대형주 위주 S&P500지수는 0.36% 올랐고, 기술주 위주 나스닥종합지수도 0.51% 올랐습니다.
뉴욕증시는 지난 주말 미국이 캐나다와 멕시코, 중국에 고율 관세를 부과하기로 하면서 급락했다가 반등에 성공한 상황입니다.
미국에서 한 주간 신규 실업보험 청구 건수는 21만 9천여 건으로 시장 예상치보다 높았지만, 지난해 4분기 단위 노동비용 상승률은 시장 전망치를 하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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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일 기자(silee@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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