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행 : 성문규 앵커
■ 출연 : 윤희석 전 국민의힘 대변인, 성치훈 민주당 정책위 부의장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NIGHT]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앵커]
정치권 관심 뉴스 짚어보는 포커스 나이트 시간입니다. 오늘은 윤희석 전 국민의힘 대변인, 성치훈 민주당 정책위 부의장 나오셨습니다. 두 분 어서 오십시오. 어제 얘기를 안 할 수가 없습니다. 윤 대통령 탄핵심판 6차 변론기일이었는데 이 자리에서 곽종근 전 특전사령관과 윤 대통령 측이 정면충돌했습니다. 윤 대변인님, 먼저 곽 전 사령관은 국회에서 끄집어내라고 했던 그 대상을 인원으로 들었는데 국회의원으로 이해했다라고 했고 대통령 측은 안전문제 확인 차 전화했을 뿐이지 끌어내라고 한 적이 없다. 그렇게 얘기했는데 누구 말에 더 신빙성이 있다고 보십니까?
[윤희석]
진실은 두 분만이 아시겠죠. 이게 녹음된 것도 아니고 그것을 따로 들은 사람도 제가 볼 때는 없는 것으로 보입니다. 두 가지가 있죠. 지시를 내렸느냐. 지시를 내렸다면 인원이라고 하는 사람은 누구를 지칭하는 거냐. 두 가지인데 윤 대통령은 평소에 인원이라는 단어 자체를 쓰지 않기 때문에 그런 명령 자체를 안 했다는 얘기고 곽종근 사령관은 명령을 들었고 거기서 인원이라는 단어를 들었는데 나는 그것을 국회의원이라고 생각했다 이겁니다. 그럼 이게 왜 이렇게 중요하냐. 결국은 윤 대통령이 파면이 되느냐 마느냐를 결정할 수 있는 국헌문란의 목적. 그래서 헌법을 중대하게 위반했느냐, 법률을 중대하게 위반했느냐를 결정할 수 있는 사안이 이러한 국회를 무력으로 제압하고 국회의원의 의결절차를 막는 그런 지시를 내렸느냐가 가장 중요하게 작용할 수밖에 없기 때문입니다.
[앵커]
계엄법 위반이기도 하고요.
[윤희석]
그렇죠. 그렇기 때문에 윤 대통령은 아예 그런 지시를 내린 바가 없고 설령 그런 행위가 있었다고 하더라도 본인과는 무관하다. 이것을 증명하기 위해서 어제 헌재 심판 과정에서 직접 그런 말씀을 하신 것으로 저는 이해합니다.
[앵커]
절대적으로 인정할 수가 없는, 윤 대통령 측 입장에서는. 부의장께서는 어떻게 보셨습니까?
[성치훈]
인원이라고 했다고 하더라도 국회의원이라는 단어를 쓰지 않았다 하더라도 지금 곽종근 전 사령관이 의결정족수 이야기를 하지 않습니까? 그리고 150명 이야기를 합니다. 그러면 안에 있는 요원이나 그 당시 국회 안에 있던 건 곽종근 전 사령관이 전화를 받았을 당시에는 요원들이 국회 안으로 들어가기 전이기 때문에 그러면 국회 안에 있던 사람들은 당직자이거나 보좌진이거나 아니면 사무처 직원이거나 아니면 국회의원이거든요. 그러면 150명을 의결정족수로 표현할 수 있는 사람은 국회의원밖에 없습니다. 당연히 국회의원을 끌어내라고 한 거죠. 그러니까 지금 대통령은 뭔가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리려고 하는 것 같은데요. 사실 화요일날도 뭔가 홍장원 제1차장에 대해서 그리고 이진우 사령관과 입을 맞추면서 거짓말을 했었지만 그런 것들 다 드러났거든요. 이진우 사령관 처음에 통화했다는 사실도 얘기를 안 하다가 결국 변호인이 신문을 하다가 실수로 전화했다는 것도 밝혀지고 그리고 최근에는 이진우 사령관의 수행장교가 대통령과 통화하는 것을 똑똑히 들었다. 그리고 사람들을 끌어내라고 한 얘기도 들었고 총까지 쏘라고 하는 얘기를 들어서 나는 허공에 총을 쐈을 때 사람들이 당황하고 그때 문을 여는 장면을 상상했다고 구체적으로 진술까지 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그때도 거짓말한 게 드러났기 때문에 이번에도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곽종근 전 사령관이 예하부대 직원들과 마이크, 전화통신수단이 연결돼 있었는데 윗사람들, 대통령이나 김용현 전 장관과 통화를 하는 것이 다 마이크폰을 열어놓고 했기 때문에 밑에 부하직원들이 많이 들었다고 하지 않습니까? 거기에 보면 국회의원, 끌어내라 이런 얘기들을 들은 사람이 많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곽종근 전 사령관만 들은 게 아니기 때문에 대통령이 아무리 거짓말하고 곽종근 전 사령관을 이상한 사람으로 몰아간다 하더라도 들었던 사람이 많다는 점을 말씀드립니다.
[앵커]
그러니까 지금 말씀하신 대로 곽종근 전 특전사령관이 그 계엄 당일날 지시를 할 때 1:1로 통화를 해서 한 게 아니라 어제 얘기를 듣고 보니까 전체 화상회의 중에 이야기를 했고 그게 마이크를 통해서 다른 사람들까지 들어서. 저희가 사실 이렇게 탄핵심판에 나온 증인들의 얘기만 놓고 보면 과연 그랬을까라고 싶으면서도 다른 사람들 얘기를 또 한번 들어야 되는 그런 상황이 될 것 같습니다.
[윤희석]
어느 정도 그런 얘기들이 보도가 됐었고 지금 헌재 심판과정에서 이러한 첨예한 갈등이 나오니까 또 한 번 보강돼서 보도가 되는 과정 중에 있습니다. 많은 기사가 오늘도 나왔는데요. 결론적으로는 윤 대통령 또는 윤 대통령 측의 얘기만 들어보면 곽종근 사령관이 스스로 뭔가를 독단으로 지시를 했거나 또는 김용현 전 장관에게 들어서 뭔가를 했다 이렇게밖에는 이해가 안 되는 거죠. 그래서 윤 대통령 측에서는 아예 지시 자체가 없다. 이런 주장을 하는 것으로밖에 이해가 안 되는 거고. 물론 주변에서 곽종근 사령관이 지시 내용, 통화하면서 얘기했든지 어쨌든 간에 말한 것을 동일한 내용으로 들은 사람이 많다고 하더라도 그것이 직접 윤 대통령이 했던 말이 그대로 옮겨졌다 이렇게 보기에도 확실한 증거가 없기 때문에 어느 정도 정황은 알 수 있겠으나 직접적으로 100% 확신할 수 있는 그런 상황은 안 된다. 따라서 이것은 전적으로 헌법재판관들의 판단에 맡겨야 된다 이런 말씀을 드립니다.
[앵커]
그래서 곽종근 전 사령관의 지시를 직접 받았던 김현태 707특임단장 이야기가 그래서 상당히 어제 주목을 받았는데 그러면 그 얘기가 어떻게 흘러갔는지, 그 지시가. 그런데 김현태 단장도 어제 이야기가 그 전에 했던 이야기랑 많이 달라졌단 말이에요. 왜 그럴까요?
[성치훈]
끌어내라는 지시를 들었다고 했다가 끌어내라는 지시까지는 없었다라고 바꾸었죠.
[앵커]
국회의원이라는 단어도 못 들었다고 했고.
[성치훈]
그렇죠. 그런데 추가적으로 그런 얘기를 했죠. 150명 되면 안 되는데라고 곽종근 전 사령관이 이야기하는 걸 들었다고 했습니다. 그러면서 강압적인 내용이 아니라 뭔가 사정하듯이 이야기를 했다고 했습니다. 그러니까 김현태 특임단장 입장에서는 뭔가 본인에게 국회의원들을 끌어내라는 직접명령은 듣지 않았지만 곽종근 전 사령관이 관련된 이야기를 하는 건 들었다고 또 진술을 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곽종근 전 사령관이 어떻게 보면 본인의 부하직원이라고 할 수 있는 부하병사인 김현태 단장에게는 명령을 하지 않은 거죠. 주저주저하면서 본인도 걸 시켜도 되는 건가라는... 위에서부터 명령을 받아서 본인은 명령을 하달받았지만 이걸 과연 해도 되는 건가라는 내부 갈등, 자기만의 갈등이 있었던 거라고 보고요. 그렇기 때문에 부하직원에게 피해를 주지 않기 위해서 명령을 내리지 않은 것이지 뭔가 본인이 전달을 받지 않았기 때문에 대통령이나 김용현 전 장관으로부터 그런 명령을 받지 않았기 때문에 전달 안 한 게 아닙니다. 분명 본인선에서 끊기 위해서 끊어진 단계라고 보면 될 것 같습니다.
[앵커]
그래서 정말 법정에서는 이 단어가 그렇게 중요한가? 그래서 요원이냐 의원이냐 그러다가 어제는 최종적으로 인원으로 확실하게 못박았단 말이에요, 곽 전 사령관이. 정형식 재판관도 이를 지적했었고요, 계속 단어가 바뀌니까. 여당 내에서도 신빙성에 의문을 제기하고 실제 이게 문제가 될 정도라고 보시나요?
[윤희석]
이게 일반적인 대화라든지 토론이라든지 이렇다면 큰 문제가 없겠죠. 그런데 여기는 법정과 거의 같다고 볼 수 있는 헌법재판소의 대심판정 아니겠습니까? 그러니까 단어 하나, 토씨 하나 가지고도 법적 효력이 많이 달라질 수 있는 상황이라고 볼 수 있겠죠. 들은 단어가 의원이냐 아니면 인원이냐. 의원이면 직접적으로 국회의원이니까요. 사실관계가 확정될 테고. 인원이라고 했을 때는 그럼 그 인원이라고 말할 수 있는 사람들이 그 안에 누가 있었느냐부터 시작해서 여러 가지를 더 검토해야 하기 때문에 일단 의원이냐 인원이냐 여부를 헌법재판관이 직접 질문을 한 것이다. 이렇게 저는 이해하고 있습니다.
[앵커]
그런데 윤 대통령이 인원이라는 단어를 쓰지 않는다고 했던 바로 어제 그 인원이라는 단어를 수차례 또 썼습니다. 민주당도 이 지점을 지적하고 나섰는데 그러면 윤 대통령이 했던 그 인원의 발언들 한번 들어보시겠습니다.
[윤석열 / 대통령(6일, 6차 변론기일 : 인원이라고 얘기했다는데 저는 그냥 사람이라는 표현을 놔두고, 그리고 의원이면 의원이지 인원이라는 말을 써본 적이 없습니다.]
[윤석열 / 대통령(6일, 6차 변론기일 : 당시 국회 본관을 거점으로 확보해서 불필요한 인원을 통제한단 목적으로 들어갔는데. 김현태 단장과의 소통을 통해서 그 안엔 약 15명, 20명이 안 되는 인원이 들어갔고, 밖에도 혼잡할 뿐 아니라 그 안에도, 7층 건물 안에도 굉장히 많은 인원이 있단 걸 잘 알고 있습니다.]
[윤석열 / 대통령(지난달 23일, 4차 변론기일) : 장관님 보시기에 본관 건물 밖에 마당에 주로 있었습니까, 아니면 본관 건물 안으로 그 많은 인원이 다 들어가 있었습니까?]
[앵커]
일단은 이렇게 헌법재판 탄핵심판정 안에서 썼던 인원이라는 단어가 들어간 말만 하더라도 상당히 많았었습니다. 어떻게 보셨나요?
[성치훈]
아까 우리가 봤던 민주당 최고위원회의에서 1분 15초라고 했죠. 나는 인원이라는 말을 쓰지 않습니다라고 한 다음에 인원이라는 말을 쓰기까지 75초 걸렸습니다. 그러니까 거짓말을 하다 보니까 평소에 쓰던 말들, 이런 것들이 자연스럽게 75초 만에 밝혀진 거라고 볼 수 있고요. 그리고 인원, 의원. 처음에는 요원 얘기도 나왔었죠. 왜냐하면 요원이라고 우겼을 때는 왜냐하면 나는 안에 있는 요원들이 위험할 수 있으니 빼내라고 한 것이다, 그렇게 말을 했거든요. 그런데 말이 바뀐 겁니다. 그런데 왜 그렇게 바뀌었느냐. 그 통했던 시간대 곽종근 전 사령관이 그때는 우리 요원들이 들어가지 않았다고 밝히니까 그럼 안에 요원이 없는데 어떻게 빼내라는 거냐. 그렇기 때문에 그건 갑자기 요원이라는 말을 하지 않고 의원이 아니라 내가 백 번 양보해도 인원이라고 하는 건데 나는 그 말을 쓰지 않았다고 하는 거잖아요. 그런 말 하는 것 자체가 신빙성이 다 떨어지고 있는 거고요. 저는 어제 곽종근 시스템이 한 말 중에 또 결정적 증거가 뭐냐 하면 그러면 계엄 해제 의결한 이후에 그러면 인원들 철수하라는 전화를 김용현 전 장관이나 대통령으로부터 받았느냐고 했더니 그런 연락은 받지 않았고 내가 자의적으로 판단해서 철수시켰다고 했단 말입니다. 그러면 결국 대통령이 초반에 주장했던 나는 요원들을 빼내라는, 요원들을 철수하라는 얘기를 했다고 했던 대통령의 말이나 김용현 전 장관의 말 역시 다 거짓말이었던 거죠. 처음에는 요원으로 몰아가기 위해서 그런 거짓말을 했던 건데 나중에 어제 나온 말에 의하면 그런 것도 없었다는 것도 밝혀진 것이기 때문에 저는 대통령이 하는 말 하나하나가 지금 거짓임이 드러나고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앵커]
요원도 안 썼고 인원이라는 이야기도 안 썼고 거의 다 지금 부인하는 상황인데 어쨌든 저게 탄핵심판에서는 굉장히 중요한 지점이다. 아까 대변인님 말씀하셨지만.
[윤희석]
인원이라는 말을 쓰지 않기 때문에 곽종근 사령관이 들었다고 주장하는 그 지시 자체가 없다고 말씀하신 거 아닙니까? 그럼 인원이라는 단어를 안 쓰셨다는 것을 믿으려면 인원이라고 말씀하신 게 적어도 영상 자료나 음성 자료로 남지 않아야 하는데 75초 뒤에 자유롭게 말씀하시는 과정에서 그 단어가 언급되니까 차후에 변론기일에는 윤 대통령 또는 윤 대통령 측에서 이 부분에 대해서 뭔가 설명을 헌법재판관들 앞에서 하셔야 하지 않을까 이런 생각도 듭니다.
[앵커]
오늘은 또 지난 3일날은 국민의힘 지도부가 서울구치소로 찾았었죠. 그런데 오늘은 윤상현, 김민전 의원이 윤 대통령을 접견했습니다. 접견 뒤 윤상현 의원의 말을 먼저 들어보시겠습니다.
[윤상현 / 국민의힘 의원(윤 대통령 접견 후) : 지금은 국가적으로 어려운 시기다, 민주당이나 좌파는 강력하게 카르텔을 형성하고 집요하게 싸우지 않느냐, 우리는 모래알이 되어서는 안 된다…. 헌법재판소에 나가 보시니까 '야, 이제야 좀 알겠다, 이런 식으로 너무 곡해가 돼 있구나', 그래서 헌법재판소 나간 것을 그래도 잘한 결정이 아닌가 이런 생각을 가지고 계신 것 같습니다.]
[앵커]
헌법재판소에 가길 잘한 것 같다 이렇게 대통령이 얘기했다는 거예요. 왜 그렇게 얘기했을까요?
[윤희석]
일단 윤 대통령이 여러 번 변론기일에서 말씀하셨는데 어느 정도는 윤 대통령 본인이 생각하는 논리라든지 주장의 근거들이 방송을 통해서 많이 전파가 되고 그래서 많은 분들이 거기에 대해서 이해를 하셨다. 아마 이런 사후평가하신 것으로 보여요. 특히나 예를 들어 김용현 전 장관과는 직접 1:1로 대화하셨고 또 다른 증인들과는 간접적으로 그분들 신문 끝나고 나면 의견을 밝히는 과정에서 사실관계에 대한 본인의 기억 그리고 잘못 전달되고 있다고 생각하는 부분에 대해서 시정한 것. 이런 것들이 주효해서 헌법재판과정에 있어서도 유리하게 작용할 수 있으리라는 확신을 가지고 있는 듯보입니다.
[앵커]
그러니까 지난 화요일날 세 명의 증인이 나왔었고 어제도 3명이었지만 그중에 2명은 국회가 증인으로 요구했었던 상황이고 그런데 국회 측에서 보면 윤 대통령이 자신이 뿌듯해하는 거 아닙니까? 저런 반응을 보면. 국회 측에서는 그만큼 당황스러운 결과였을 것 같기도 하고요.
[성치훈]
왜냐하면 이진우 사령관, 여인형 방첩사령관 주요 증인이죠. 그런데 그 둘이 검찰에서 진술했을 때랑 지금 헌법재판소에서는 답변이 제한된다고 말하거나 아니면 입장을 좀 바꾸거나 이런 것들은 사실상 국회 측이 예상했던 것들은 아니죠. 그런데 이진우 사령관의 이야기도 사실 이진우 사령관의 수행장교 입을 통해서 거짓임이 어느 정도 드러나고 있고 여인형 방첩사령관 이야기도 마찬가지입니다. 본인은 체포나 이런 이야기를 한 적이 없다고 말하지만 실질 실행단계에 있는 김대호 전 수행단장이나 다른 실무단위에 있는 사람들의 입을 통해서 분명 나는 체포명령을 받았다고. 그럼 방첩사에 있는 수사단장에게 체포명령을 내릴 수 있는 사람이 누구입니까? 여인형 방첩사령관밖에 없거든요. 그렇기 때문에 헌법재판소 그날 변론기일 화요일, 목요일은 그렇게 입장을 바꾼 사람들 때문에 변론이 난해한 부분이 있었지만 거기에 출석하지 않은 다른 예하 부하직원들에 의해서 충분히 그 사람들의 거짓이 밝혀졌기 때문에 저는 큰 문제는 없다고 봅니다. 그런데 지금 윤석열 대통령이 사실 화요일은 홍장원 제1차장, 목요일날은 곽종근 전 사령관. 본인과 입장을 달리하는 이 두 명을 타깃팅해서 마치 이 사람들이 거짓말을 하는 사람인양 몰아가고 있거든요.
[앵커]
내란 프레임이라고 했고 탄핵공작이라는 이야기를.
[성치훈]
그렇죠. 공작이라는 단어까지 쓰면서 두... 어떻게 보면 자신의 부하 군인들에게 죄를 뒤집어씌우고 있는데 참 너무 비겁한 게 이 사람들, 곽종근 전 사령관 수십년 동안 나라를 지키기 위해서 군인으로서 살았던 사람입니다. 그런데 마지막 순간에 대통령 한 명 잘못 만나서 비상계엄의 명령을 좀 따랐다는 이유로 본인의 평생의 커리어가 다 무너질 위기에 처해 있습니다. 그런 사람에게까지 끝까지 이 사람이 잘못됐다, 이 사람이 거짓말하고 있다. 책임을 돌린다? 정말 무책임한 사람 아닙니까? 본인을 위해서 본인의 명령을 따르다가 본인의 평생의 업적이 다 박살나게 생긴 사람에게 끝까지 책임을 돌린다? 저는 정말 비겁하다는 말씀을 드릴 수밖에 없을 것 같습니다.
[앵커]
오늘 또 윤 대통령이 윤상현, 김민전 의원한테 이런 말을 했다고 했죠. 좌파 카르텔이 강력한데 우리는 모래알이 돼서는 안 된다. 이건 어떤 의미로 받아들이면 됩니까?
[윤희석]
윤 대통령이 말씀하신 것 중에 탄핵공작 이런 것들. 그리고 비상계엄령 발동하실 때도 국가전복세력 이런 말씀을 많이 하셨는데 현 우리나라의 정국 상황 그리고 사회 상황을 볼 때 좌파라고 볼 수 있는 분들이 일종의 카르텔을 형성해서 윤 대통령이 집권한 이후에 계속적인 공격을 했고 그것이 주효한 가운데 국정운영이 어려워져서 계엄을 발동할 수밖에 없었다 이런 논리가 되겠죠. 특히나 탄핵공작이라고 얘기했을 때는 곽종근 사령관이라든지 홍장원 국정원 전 1차장 이분들이 민주당의 김병주 의원이라든지 박선원 의원. 이 두 분은 예를 들어서 김병주 의원은 육사 출신에 군 장성 출신, 대장 출신인데 후배 군인들을 직접 찾아가서 계엄 직후에 뭔가 진술을 듣는 그런 영상을 만들었잖아요. 그런 게...
[앵커]
그래서 그게 내란, 탄핵공작이 12월 6일부터 시작됐다, 어제 강조했었죠.
[윤희석]
그렇죠. 그것이 어떻게 보면 제가 볼 때도 너무 성급한 행위 또는 민주당에서 뭔가 이것을 너무 확대하려고 하다 보니까 어떻게 보면 오해를 받을 수 있는 상황이연출됐기 때문에 그 점을 지적하시면서 하신 말씀이라고 보고. 박선원 의원 같은 경우에도 국정원에서 차장으로 근무한 경력이 있고 또 지금 정보위의 민주당 간사를 하고 있으니까 홍장원 전 국정원 차장과는 대단히 밀접한 관계를 맺고 있었을 텐데 홍장원 차장이 본인이 작성했다고 하는 메모도 박선원 의원한테 가장 먼저 주고. 또 박선원 의원한테 그간의 과정 같은 것도 설명을 많이 하고. 이런 부분이 미심쩍다. 그래서 결국 이것은 카르텔과 같다. 좌파의 카르텔에 맞서기 위해서는 적어도 국민의힘은 흩어져서는 안 되고 하나의 단일대오로 뭉쳐서 강력하게 여기에 맞서야 한다. 이런 의견을 피력하신 거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앵커]
그리고 윤 대통령 오늘 윤상현 의원한테 다음 주 초까지 정치인들 접견하고 그 이후는 안 할 것이라고 했다는데 이것도 대변인님, 이건 무슨 의미일까요? 다음 주 초로 딱 못박았네요?
[윤희석]
글쎄요, 너무 많은 의원이 오면 앞으로 준비할 것도 많은데. 지금 보니까 20일 동안에 70번 정도 접견하셨다는 거 아니에요. 중요한 것은 헌재심판에도 대비해야 되고 곧 있을 재판도 준비해야 되는 상황인데 많은 정치인들이 와서 어떻게 보면 윤 대통령을 정치적으로 활용하려는 의도도 있을 수 있다. 이것이 본인에게 도움이 안 된다. 아마 그런 판단을 내리셨을 것으로 저는 보입니다.
[앵커]
그런데 헌재 일정도 사실 얼마 남지 않은 것 같아서 그것도 감안이 되지 않았나 싶기도 하고요.
[성치훈]
일단 헌재 변론기일은 8차까지만 나와 있기는 한데 글쎄요, 윤 대통령 변호인 측에서 좀 더 하자고 할 것이기 때문에 한두 번 정도는 더 늘어날 가능성도 충분히 있다고 봅니다. 그리고 그 이후에 아마 헌법재판관들끼리 한 2~3주 정도 논의를 한 이후에 결론이 나오는 것이기 때문에 아직 기간은 좀 남아 있다. 다만 윤석열 대통령은 충분히 진영간 대결구도로 본인이 다 원하는 바대로 갈라지고 있다고 판단한 것 같아요. 그래서 계속 좌파 카르텔, 좌파 카르텔 이렇게 이야기하는 건 결국 보수에 결집 메시지를 계속해서 내고 있는 겁니다. 왜냐하면 사실상 헌법재판소에서의 변론기일 때 윤석열 대통령은 법리 싸움은 거의 포기한 것으로 보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자꾸 우파의 결집만을 주장하고 있는 요구하고 있는 이유는 결국 헌법재판소가 헌법과 법률 위반의 중대함을 판단할 때 국민여론을 보기 때문에 보수가 똘똘 뭉쳐있어서 한 40% 이 정도만 뭉쳐 있어도 헌법재판소가 중대한 위반이라고 보기는 어려워할 것이라는 판단 하에 법리싸움은 사실상 포기하고 이렇게 보수결집, 강성 저것지층 결집으로만 메시지를 내고 있는 게 아닌가 저는 그렇게 봅니다.
[앵커]
이번에는 민주당 이야기를 해 보겠습니다. 유시민 전 노무현재단 이사장이 한 유튜브 방송에서 대선 패배 책임을 이재명에게 돌리는 건 망하는 길이라면서 비명계 정치인들을 겨냥해서 날 선 비판을 쏟아냈습니다. 한번 어떤 이야기를 했는지 보면요. 정말 김동연, 김경수, 김부겸. 지금 야당 대권주자 중에 3김이라고 불리는 분들하고 임종석 전 대통령 비서실장인데. 김동연 전 지사한테는 배은망덕하다고 그랬습니다. 어떻게 얘기하다가 저 얘기가 나왔냐면 이재명 덕분에 도지사가 됐는데 사법리스크를 운운하는 것은 배은망덕이다. 김경수 전 도지사한테는 지금은 착한 2등이 되는 전략이 필요하지 지도자 행세 할 때가 아니다. 임종석 전 비서실장한테는 정치 안 맞으니까 다른 직업을 찾아봐라. 김부겸 전 총리한테는 역량 이상의 자리를 했고 책이나 더 보시길 바란다. 이렇게 얘기를, 굉장히 날선 이야기를 했거든요. 상대 당에서 보시기에는 유시민 의원이 왜 이런 얘기를 했을까요?
[윤희석]
글쎄요, 개인적으로 이 네 분하고 뭔가 관계가 안 좋아서 했다고밖에는 볼 수 없는 그런 수위 높은 발언이라고 봅니다. 물론 개인적으로 크게 나빠서 그랬을 리는 없고 이재명 대표를 보호하기 위한, 비호하기 위한 말을 하다 보니까 편하다고 생각해서 그런지는 몰라도 굉장히 센 발언들을 했습니다. 그런데 여기서 지적할 수 있는 것은 유시민 작가가 이재명 대표와의 관계에 있어서 그 정도로 가까우느냐 여부를 떠나서 당 내부 인사들에 대해서 특히나 잠재적으로 대권주자가 될 수도 있는 그런 분들을 향해서 저렇게까지 독설을 쏟아냈다는 건 그만큼 민주당 상황이 역시나 밖에서 보는 것보다는 훨씬 더 복잡하고 혼란스럽고 위태롭다 이것을 보여주는 하나의 방증이라고 저는 생각을 합니다.
[앵커]
그러니까 유시민 작가가 누구입니까? 유시민 전 노무현재단 이사장 아닙니까? 친노이기도 하고 친문이기도 한데 지금 비명계. 주로 친문, 친노인데 다들, 타깃의 대상이. 왜 그랬을까요?
[성치훈]
일단 저도 대선 패배의 챔을 이재명 후보에게만 있다고 주장하는 건 잘못됐다고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대선 패배는 후보 요인도 있지만 정당 요인 그리고 그 이전에 있었던 문재인 정부의 실책도 분명히 존재하기 때문에 그런 것들이 복합적으로 나타난 건데 이재명 때문이었다고만 주장하는 건 비명계 후보들이 그런 메시지를 낸 건 잘못한 거죠.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그들에 대해서 유시민 작가가 저런 식으로 비판하는 건 저는 전혀 동의할 수가 없습니다. 그리고 김동연 지사 같은 경우에는 2022년에 대선 직후에 열렸던 밀월선거 아니었습니까, 지방선거가.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경기도지사에 당선된 분 아닙니까? 저는 유시민 작가에게 2010년 때 국민참여당 후보로 민주당과 단일후보로 나갔음에도 선거에서 패배했던 본인의 귀책사유부터 되돌아보라고 말씀을 드리고 싶고 본인이 이루지 못했던, 본인도 대구에서 지역주의 깨겠다고 무소속으로, 그때도 민주당으로 나가지 않았습니다. 유시민 작가는 단 한 번도 민주당 소속으로 뭔가를 하려고 한 적이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그때도 본인은 실패했지만 그것에 성공했던 김부겸 의원, 김부겸 의원은 대구에서 결국은 민주당 깃발을 꽂지 않았습니까? 그런 사람들에 대해서 본인이 그런 말을 할 자격이 있는가. 예전에 유시민 작가에 대해서 어떻게 저렇게 옳은 말을 독하게 하느냐라는 비판이 있었는데 저는 이제는 그 독한 말인데도 틀린 말을 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저는 유시민 작가가 본인이 갖고 있는 스피커의 볼륨이라면 좀 더 정말 민주당을 위해서 써줬으면 좋겠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앵커]
이런 가운데 유시민 작가를 향한 반격이 있었습니다. 비명계로 분류되는 고민정 의원인데요. 어떻게 이야기했는지 한번 들어보시겠습니다.
[고민정 / 더불어민주당 의원(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 : 망하는 길로 가고 있는 민주당의 모습은 이미 오래전에 시작이 됐죠. 지난 몇 년 동안 그것에 대한 비판의 말을 하기만 하면 '수박'이라는 멸시와 조롱을 하는 그 현상들이 끊이지 않고 벌어졌습니다. 그때 유시민 작가께서 어떠한 역할을 하셨는지를 오히려 묻고 싶고요. 저는 그 '입틀막' 현상이 우리 당 안에서도 벌어지는 건 이미 오래전부터 벌어진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앵커]
고민정 의원의 수위도 좀 셌죠. 이재명 비판한다고 수박 취급 당하고 멸시당하고 조롱당할 때 유시민 작가는 어떤 역할을 했느냐. 어떻게 들으셨습니까?
[윤희석]
사실 저는 유시민 작가의 발언보다 고민정 의원의 발언을 훨씬 더 유심히 봤습니다. 고민정 의원은 재선 의원이죠. 지난번 이재명 대표 1기 때 유일한 비명계 최고위원으로서 있으면서 당 안에서 생각보다 많은 압박을 받았는데. 어느 정도 저항하는 모습을 보이다가 결국은 순응을 했어요. 그래서 지난 총선 공천과정에서 보면 완전히 납작 엎드리는 모습까지 보여줬던 분이 이제 공천 끝났고 임기도 3년 이상 남은 상태니까 본심을 드러내면서 센 발언을 하기 시작했다. 수위가 굉장히 높습니다. 입틀막이라는 단어는 민주당에서 윤석열 대통령 비난할 때 쓰던 말이에요. 그것을 딱 집어서 이렇게 얘기하고 망하는 길로 가는 것이 이미 오래전부터 있었다. 이 얘기는 사실에 부합한다고 본인이 생각하니까 비난 각오하고 한 얘기 아니겠습니까? 그래서 제가 아까 민주당 상황이 밖에서 보는 것보다 훨씬 더 혼란스럽고 굉장히 어렵다. 이렇게 말씀드린 겁니다. 무슨 일이 일어나도 꼭 일어날 것만 같은 그런 분위기가 감지되는 그런 고민정 의원의 의미 있는 발언이었다고 저는 평가합니다.
[앵커]
아까 유시민 작가가 김부겸 총리한테 그랬죠. 책 좀 더 읽으시라고 그랬죠. 그랬더니 김부겸 전 총리가 본인의 인스타 숏츠라고 하나요? 유튜브 숏츠에서 고마운 충고 잘 받았다. 책 많이 읽겠다 하면서 어떤 책을 들어서 보였느냐 하면 어떻게 민주주의는 무너지는가라는 책을 딱 들어서 보였습니다. 이거 무슨 의미가 담긴 겁니까?
[성치훈]
그 책 논의이 다원주의, 다양성을 존중하지 않게 됐을 때 민주주의는 무너지기 시작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기 때문에 본인의 이런 다른 목소리를 인정하지 않는, 고민정 의원의 표현에 의하면 입틀막을 하고 있는 이런 유시민 작가에 대한 우회적 비판으로 볼 수 있는 거죠. 그런데 이것에 대해서 고민정 의원보다는 좀 더 위트 있게 받아친 거라고 보이는데요. 저는 아까 고민정 의원의 말에 100% 다 동의합니다. 다만 고민정 의원은 거기에 반성도 같이하셔야 돼요. 왜냐하면 그런 입틀막 문화 이런 것들은 사실 문재인 정부 때 대깨문, 친명 이전에는 강정 지지층 이전에는 사실 대깨문이었잖아요. 그때도 문재인 전 대통령에 대해서 비판하거나 이런 사람들에 대해서는 문자폭탄이 쏟아지고 뭔가 비난의 댓글이 쏟아지고 이랬던 문화가 그때도 있었습니다. 그때는 고민정 의원도 그걸 주류로서 누렸잖아요. 그렇기 때문에 그때 그런 문화를 고쳐가지 못한 본인의 과오를 되새기면서 반성하면서 이재명 대표에 대해서 그런 것들에 대해서 유시민 작가에 대해서 비판했다면 조금 더 목소리에 힘이 실리지 않았을까 하는 아쉬움이 있습니다.
[앵커]
그렇게 보셨군요. 그리고 김경수 전 지사, 복당 신청을 했고 허용됐습니다. 최근 일극체제 비판에 앞장서고 있는 그런 가운데 나온 결과인데. 오늘 어떤 얘기를 했느냐 하면 우리 당이 더 큰 민주당으로 가는 작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했고 이재명 대표는 여기서 화답을 했죠. 더 큰 민주당 만들기 위해서 저도 노력하겠습니다. 축하드립니다. 이런 얘기를 했단 말이죠. 이런 분위기 어떻게 보시나요?
[윤희석]
그런데 그 분위기가 고민정 의원 발언 그리고 유시민 전 장관의 발언으로 인해서 그렇게 쉽게 믿겨지지가 않아요. 유시민 작가의 말에 따르면 지도자 행세 하지 말라는 거 아닙니까? 아무것도 하지 말라는 얘기입니다. 그리고 지도자인 척 생각하지도 말라는 얘기잖아요. 아직 아무것도 시작도 안 했는데 이제 복당을 했다고 볼 수 있는 분에게 그런 악담 아닌 악담이라고 볼 수도 있는데 그렇게 강한 표현을 썼다는 건 그만큼 민주당 주류의 정서가 김경수 전 지사를 받아들일 수 있는 분위기가 결코 아니라는 것을 말해 주는 겁니다. 아무리 이재명 대표가 환영한다, 자기도 잘하겠다. 이렇게 얘기한다고 하지만 그것을 곧이곧대로 믿을 국민이 얼마나 있겠으며 이재명 대표가 최근에 우측으로의 급변층부터 시작해서 여러 가지 탈이재명 행보를 본인 스스로 하고 있는데 결과가 없잖아요. 이런 것과 맞물려서 이재명 대표 신뢰도가 더 깎아먹는 그런 상황이 또 전개될 거라고 저는 봅니다.
[앵커]
마지막으로 성 부의장께서 당 내에서 느끼는. 지금 친명계와 비명계 최근에 이렇게 다툼이 이어지고 있는 이런 상황. 어떻게 느끼시나요, 당내에서는? 전체적인 분위기가?
[성치훈]
사실 친명계 중 다수는 아까 말씀드린 친문이 주류였을 때 빛을 못 본 분들도 많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그 당시에 본인들도 뭔가 소외되고 제대로 공정한 경쟁을 하지 못했던 그런 거에 대한 감정을 갖고 계신 분들이거든요. 그런데 그렇기 때문에 오히려 본인들이 주류가 됐으면 본인들이 과거에 느꼈던 감정을 토대로 그런 소외되는 비주류층이 그런 것들을 느끼지 않도록 해 줘야 되는 거 아니겠습니까? 서로 어떻게 보면 민주당의 주류세력이 친문에서 이제 친명으로 넘어간 지가 좀 오래됐는데 한번씩 주류를 겪었던 분들이 있으면 이제는 통합으로 가야 될 시기도 왔다. 그리고 이재명 대표가 저렇게 저 정도 메시지를 냈으면 저럼에도 불구하고 김경수 전 지사에 대해서 공격을 한다? 그분은 반명 아닌가요? 이재명 대표가 이제 더 큰 민주당을 하겠다고 호응을 해 줬는데 그것에 반하는 메시지를 낸다? 저는 그런 분들 앞으로 반명으로 찍고 그거에 대해서 그러지 말라고 이재명 대표가 직접 말씀을 해 주셔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앵커]
알겠습니다. 여기까지 듣겠습니다. 윤희석 전 국민의힘 대변인, 성치훈 민주당 정책위 부의장이셨습니다. 두 분 고맙습니다.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대한민국 24시간 뉴스 채널 [YTN LIVE] 보기 〉
대화로 배우는 이 세상 모든 지식 [이게 웬 날리지?] 〉
소리 없이 보는 뉴스 [자막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