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스코다파워, 발전 기자재 기업 최초 체코 증시 상장
두산에너빌리티의 체코 자회사인 두산스코다파워가 발전 기자재 기업 중 처음으로 체코 프라하 증시에 상장했습니다.
두산에너빌리티는 현지시간 6일 프라하 증권거래소에 상장하고 기념식을 열었다고 밝혔습니다.
두산스코다파워의 공모가는 한화 기준 1만4,400원으로, 총 공모금액은 1,516억원입니다.
상장을 통해 조달한 자금은 생산설비 개선과 R&D, 원자력과 소형모듈원전 개발 등에 쓰일 예정입니다.
두산에너빌리티 박상현 사장은 "두산스코다파워가 체코뿐만 아니라 유럽 발전산업의 선두주자가 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임혜준 기자 (junel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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