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와이드] 尹 "헌재 나가길 잘해"…야 "양심도 없나"
윤 대통령 탄핵심판 6차 변론기일에서 곽종근 전 사령관과 윤 대통령이 정면 충돌한 가운데 후폭풍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윤 대통령을 접견한 윤상현 의원이 전한 메시지 내용도 주목받고 있는데요.
김철현 경일대 특임교수, 장윤미 전 민주당 법률위 부위원장과 자세한 내용 짚어보겠습니다.
지난 3일 여당 지도부가 서울구치소를 찾은 데 이어 윤상현, 김민전 의원이 윤 대통령을 접견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헌법재판소에 가길 잘한 것 같다, 헌재에 나가보니 자신의 의도가 곡해돼 있었다고 했는데요. 어떻게 들으셨습니까?
윤 대통령은 "좌파 카르텔이 강력한데 우리는 모래알이 돼서는 안된다"고도 말했다고 하는데요. 민주당은 공작과 카르텔 음모론으로 극우 선동에 나섰다고 반발했어요?
앞서 윤 대통령 탄핵심판 6차 변론기일에선 무엇보다 "끌어내라"는 지시의 대상이 누구였는지를 두고, 곽종근 전 특전사령관과 윤 대통령측 공방이 치열했습니다. '인원'이냐 '의원'이냐를 두고도 공방이 오갔는데, 어떻게 보셨어요?
윤 대통령 측은 국회의원 체포 지시 관련해 곽종근 전 사령관의 진술이 바뀌고 있다 했고 정형식 재판관도 이를 지적하며 직접 신문도 했습니다. 국회 측은 신빙성이 흔들릴 여지는 거의 없다는 입장인데요, 재판부가 어디에 주목할 걸로 보십니까?
헌법재판소는 다음주에도 분주하게 돌아갑니다. 윤 대통령 탄핵심판과 관련해 이상민 전 행정안전부 장관, 신원식 국가안보실장 등 2차례 변론에 8명 증인이 예정돼 있는데요, 남은 변론의 핵심 쟁점은 뭐라고 보십니까?
민주당이 국민 소통 플랫폼을 출범하고, 문재인 정부 시절 외교통을 외교안보특보로 임명하는 등 사실상 조기 대선 준비에 나섰단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최근 민주당 움직임 어떻게 봐야할까요?
비명계에선 이재명 대표 체제를 향한 비판이 이어지는 가운데 이번엔 유시민 전 노무현재단 이사장이 대선 패배 책임 이 대표에게 돌리는 건 망하는 길이라고 한 발언이 도마에 올랐습니다. 고민정 의원은 "민주당은 이미 망하는 길로 간 지 오래"라며 반발했는데요. 이 사안은 어떻게 보세요?
여야가 대왕고래 1차 시추결과를 놓고 공방을 벌였습니다. 민주다은 시추에 투입된 예산만 1천억원이라며 '대왕 사기'라고 지적했고, 국민의힘은 '사기극' 이라 비난하지 말고, 추가 탐사를 위한 예산 확보에 협력하라고 요구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주변의 다른 6개 유망구조에 가스가 있을 가능성이 있다며 추가 시추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 이 사안은 어떻게 보고 계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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