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F "올해 한국 성장률 2.0%…경제 불확실성 높아"
국제통화기금 IMF가 올해 한국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2.0%로 유지했지만, 동시에 경제 하방 리스크를 우려했습니다.
IMF는 어제(7일) '2024년 한국 연례협의 보고서'에서 우리 경제가 올해 수출과 민간 소비, 투자의 완만한 회복세를 바탕으로 2.0% 성장할 것으로 예측했습니다.
이는 지난 1월 세계경제전망에서 밝힌 전망치와 같습니다.
다만, 올해 우리 경제는 불확실성이 높고, 미국 신정부의 정책 변화와 반도체 수요 약세 등으로 하방 리스크가 우세하다고 진단했습니다.
특히 정치적 불확실성 장기화는 투자·소비 심리에 악영향을 미치고 금융시장 변동성을 확대시킬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장한별 기자 (good_star@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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