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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추위에도 서울 곳곳 탄핵 찬반 집회…교통정체 예상 [앵커] 기온이 영하로 떨어지는 맹추위가 이어져도 광화문광장을 비롯해 서울 곳곳에 탄핵 찬반 집회가 열립니다. 교통 체증도 예상되는데요. 자세한 내용 취재기자 연결해보겠습니다. 이동훈 기자. [기자] 네 오늘 가장 먼저 열리는 집회는 개신교계 보수단체 세이브코리아가 여의도에서 여는 윤석열 대통령 탄핵 반대 '국가 비상 기도회'입니다. 반대집회는 광화문광장 인근에서도 열리는데요. 전광훈 목사 등은 오후 1시부터 동화면세점 인근에서 탄핵 반대 집회를 진행합니다. 탄핵 찬성 측에서는 오후 2시 반부터 윤석열 퇴진 전국 대학생 시국회의가 광화문 월대 앞에서 서울서부지법 폭동 사태를 규탄하는 시국선언문을 발표합니다. 촛불행동은 오후 3시부터 헌법재판소가 있는 안국역 인근에서 촛불문화제를 진행합니다. 촛불행동은 행사를 마치면 동십자로터리까지 행진도 할 예정입니다. 같은 시간, 광화문 월대 앞에서도 기후위기비상행동이 찬성 집회를 열고 민주노총은 종로타워에서 탄핵 촉구 집회를 진행합니다. '윤석열 퇴진 비상행동'은 오후 5시, 경복궁역에서 집회를 여는데, 집회를 마치면 광화문과 종각을 거쳐 한국은행 사거리까지 행진을 할 계획입니다. 서울 곳곳에서 집회가 신고돼 경찰은 가변차로를 운영하고 교통을 관리할 경찰 240여명을 투입할 방침입니다. 특히 광화문역 일대에는 동화면세점 앞쪽 차로가 완전히 통제된 상황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서울경찰청 교통정보센터 홈페이지를 참고하시고, 자동차로 주변을 지나야 되는 분들은 우회운행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지금까지 보도국에서 전해드렸습니다. (yigiza@yna.co.kr) #집회 #탄핵찬반 #광화문 #여의도 #종로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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