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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주말 영하권 추위…호남·제주 중심 많은 눈 [앵커] 전국 대부분 지역에 한파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주말인 오늘도 종일 강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호남과 제주를 중심으론 눈이 내리겠는데요. 자세한 날씨는 기상캐스터 연결해서 알아보겠습니다. 김민지 캐스터! [캐스터] 전국 대부분 지역에 여전히 한파특보가 발효 중입니다. 오늘 한낮에도 영하권 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서울의 낮 최고기온 영하 2도 예상되고요. 대전 영하 1도, 광주 영하 1도, 대구 0도에 오르는데 그치겠습니다. 찬 바람이 강하게 불어서 체감 온도를 끌어내리겠습니다. 추위 속에 호남 서부와 제주를 중심으론 눈이 내리고 있습니다. (제주 산지에 대설경보가, 제주와 호남 서부에 대설주의보가 내져려있는데요.) 내일까지 제주 산지에 많게는 10cm 이상의 눈이 더 오겠고요. 전남 서부에는 최고 8cm의 눈이 내려 쌓이겠습니다. 충남서해안과 호남해안, 경남해안, 제주에는 순간풍속 초속 20m 이상의 강풍이 불겠고요. 전해상으로 풍랑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바다의 물결도 거세게 일겠습니다. 안전사고에도 유의하시길 바랍니다. 이번 한파는 다가오는 월요일 낮부터 차츰 누그러지겠습니다. 지금까지 인사동에서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김민지 기상캐스터) #주말날씨 #빙판길 #한파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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