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급 공무원 공채 경쟁률 9년만에 반등해 24.3대 1
국가공무원 9급 공채 선발시험 경쟁률이 올해 9년 만에 반등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인사혁신처는 선발 예정 인원이 4,330명인 올해 국가공무원 9급 공채에 응시원서를 지원한 사람은 10만 5,111명으로, 평균 24.3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선발 인원은 지난해에 비해 적어졌지만 지원자는 작년보다 1,500여명 증가했습니다.
인사처 관계자는 "최근 경제 한파의 영향도 있겠지만 정부의 공무원 처우 개선 노력이 이어지며 관심이 다시 높아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습니다.
올해 1차 시험은 4월 5일 시행되며, 장소는 다음달 28일 사이버국가고시센터에 발표됩니다.
최지원 기자 (jiwoner@yna.co.kr)
#공무원 #9급 #경쟁률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