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대통령 책상 앉은 머스크' 사진에 타임지 조롱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백악관 대통령 책상에 앉은 머스크의 모습을 실은 시사 주간지 '타임'의 표지 사진에 "타임지가 아직도 영업중이냐"며 조롱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현지시간으로 7일 열린 미일 정상회담에서 한 기자로부터 관련 질문을 받고 이같이 답했습니다.
뉴욕타임스는 이같은 반응에 대해 "타임지 표지에 대한 트럼프 대통령의 집착은 트럼프학의 기초"라고 말했습니다.
정부효율부 수장 일론 머스크는 월권 논란으로 비판을 받고 있지만,트럼프 대통령은 계속 신뢰를 표시해 왔습니다.
미국 언론에선 이번 타임 표지사진으로 인해 트럼프 대통령과 머스크 사이에 틈이 생길 수도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김민아 기자(goldmin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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