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선 안전대책에도 지난해 사망·실종자 52% 급증
정부가 지난해 어선 안전대책을 내놨지만, 어선 사고 사망·실종자는 오히려 증가한 걸로 나타났습니다.
해양수산부에 따르면 어선 전복과 침몰 등으로 인한 사망·실종자는 2023년 78명에서 지난해 119명으로 52% 늘었습니다.
이는 2014년 이후 가장 많은 수치로 사망·실종자가 세자릿수를 기록한 것은 2017년 이후 7년 만입니다.
해수부는 맞춤형 어선안전 관리로 전복·침몰 사고를 예방하겠다며 지난해 5월 '어선 안전관리 대책'을 발표한 바 있습니다.
문형민 기자 moonbr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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